Q. 이재명대통령이 나토에 가지 않으면서 얻는 득실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나토 회의 불참을 통한 득은 중국·러시아와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면서 향후 관계 개선의 여지를 열어둘 수 있고, 국내 정치적으로는 '균형 외교를 추구했다'는 명분을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반면, 나토 회의 불참에 따른 실은 우리 방산 기업들에는 절호의 경제 외교 무대가 사라지게 되고, 한미 정상회담 등 주요 양자 외교의 기회도 사라지며, 한미 동맹을 넘어 다자 안보협력 네트워크에서 한국의 발언권을 확보하고, 동맹 외교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