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병원 전문가입니다.
Q. 전날 저녁에 먹은 단백질도 다음날의 근력 운동의 근육형성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단백질을 섭취하고 운동한다고 바로 근육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운동한 양만큼 쉴때도 근육단백질이 합성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하루 쉬어도 이전 운동한 만큼 근육에 쓰였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Q. 잠이 안오고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집니다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다이어트를 서서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양부족과 체중감소로 인한 심혈관계의 변화로 심장이 예민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가능성이 높은 것이 당일 특히 저녁에 커피나 에너지음료 피로회복제 드링크 같은 카페인을 많이 섭취했을수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런 생활 속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인 부정맥 현상이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원인될만한 것을 피해보시고 그런 현상이 자주있다면 내과 진료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Q. 백일해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어릴때 주사맞아도 효과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접종스케쥴에 의하면 어릴때부터 성인까지 여러차례 계속 맞도록 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이고 접종 스케쥴에 해당된다면 또 접종해 주는것이 좋습니다.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DTaP 백신으로만 생후 15~18개월 접종, 4~6세에 DTaP(혹은 DTaP-IPV) 백신으로 각각 1회 추가접종11~12세 때 Tdap 또는 Td 백신으로 1회 접종, 이후 매 10년마다 Td 또는 Tdap 백신 추가접종
Q.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를 암내라고 사람들은 부르는데 왜 암내라고 지칭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암내의 원래 의미는 포유류 암컷이 발정기에 내는 냄새를 의미합니다.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가 이와 비슷하다하여 이름을 붙인것 같습니다. 의학용어로는 액취증(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이라고 합니다. 땀샘의 일종인 에포크린선에서 지방산이 섞인 분비물을 분비하면 세균이 분해하여서 나는 냄새라고 하며, 에포크린선은 겨드랑이 사타구니 여성의 유두에 남성의 수염근처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Q.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 증상이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조병원 의사입니다.요즘 감기인줄 알고 찾아오는 환자들중 검사를 해보면 반은 코로나로 나올정도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예전 코로나와 별 차이는 없지만, 고열은 잘 안나는것 같고 미열과 근육통 또는 오한이 있으며 목이 아프고 기침 콧물을 보입니다. 모든 감기증상이 다 나타 날 수 있고 그기에다가 근육통 몸살 같은 것이 동반된다면 코로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봐야 하는데 자가키트로는 진단률이 50%도 안되므로 병원가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