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리나라 삼국시대 고구려,백제,신라가 있을때 가야 또한 있었는데 이는 하나로 인정하지 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말씀대로 삼국시대에 가야도 존재했는데요. 가야는 보통 기원전 1세기부터 서기 562년까지 존재한 것으로 보는데요. 따라서, 고구려, 백제, 신라가 있던 삼국시대에 같이 존재했던 국가지만 사국시대가 아니라 삼국시대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야를 제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야가 고대 국가로 인정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고대 국가로 인정되려면 왕위 계승, 영토 확장 율령 반포, 불교 수용의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 가야는 이 조건들을 두루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가야는 고대 국가로까지 성장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었고 우리는 삼국시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Q.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는?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어떤 기준으로 정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알자리자 신문사가 선정한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중국어, 아랍어, 일본어, 한국어, 인도어가 가장 어려운 언어로 선정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선정된 언어를 보면 라틴어에서 파생되지 않은 언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외국인들이 한자나 한글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고 그림처럼 복잡해보인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인 입장에서 본다면 말씀대로 히브리어, 그리고 아랍어가 좀 어렵게 느껴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Q. 기원전 후 B C A D 의 정확한 의미를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차하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B.C는 before Christ이며 A.D는 anno domini 이라는 뜻입니다. 즉, 기원전은 예수 탄생 전이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anno domini 는 라틴어인데요. 주님의 해라는 뜻입니다. 즉, 예수탄생 이후를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기원전, 기원후는 예수 탄생을 기점으로 나누어 쓰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기원전, 기원후는 AD525년에 로마 수도원장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가 처음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