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정수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축구하다가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고 안에 물이 다 빠지고 살만 남음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보통 물집이 생기면 안에 물이 흡수될 때까지 지켜보는게 맞습니다. 질문자님은 물이 흡수됐을수도 있고 피부에 상처가 나서 물이 빠져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보기 싫게 있어도 그 피부를 뜯어내게 되면 안쪽 살이 바로 노출되게 되며 외부 물질이 닿거나 하면 통증이 있을 수 있어서 되도록 피부를 일부러 뜯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안쪽에서 살이 차면서 죽은 피부는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갈 것이므로 지켜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과
Q. 얼마 전부터 갑자기 혈변이 나옵니다 병원에 꼭 가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혈변이 나오는 것은 적신호 입니다. 대장암이나 직장암이 진행되었을 때 그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대장내시경을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없다고 하셨는데 평소 변 보는 습관이 불규칙적이거나 변비가 있으신게 아니신가요? 변 볼때 힘을 자주 주는 습관이 있으면 치질이나 치핵으로 변에 피가 묻어나올 수 있으며 심하면 피가 뚝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우선 큰 병일 수도 있으니 대장내시경을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치질이나 치핵의 경우 집에서 좌욕으로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으나 그 외 것이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꼭 검사를 먼저 받아보세요.
피부과
Q. 발바닥에 칼에 찍혀서 상처 꽤매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상처가 꽤 큽니다만 현재 출혈이 있지 않다면 봉합이 꼭 필수인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발바닥부분은 눌리고 펴지고 하는게 반복되기 때문에 상처가 잘 아물지 않을 수 있으며 벌어진 상처 안으로 균이 들어갈 수 있어서 감염이 생기면 더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걸을 때 불편하지 않으시더라도 감염예방을 위해서 봉합을 받으시는게 더 좋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상처를 직접 보시는 의사선생님께서 더 좋은 판단을 해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만약 봉합을 하지 않으신다면 감염 예방을 위해서 소독을 자주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의료상담
Q. 약을먹어도 두드러기가 가라앉지않음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알레르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호전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지켜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가려움이 심하거나 숨쉬기 불편한 증상들이 동반되어 있다면 약물 복용 외에 항히스타민 주사나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할 수 있고 이는 효과가 더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필요하면 맞으시는게 낫습니다.
정형외과
Q. 왼쪽 어깨 밖으로 회전 시 통증?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엑스레이에서 이상이 없다는 것은 뼈에 큰 문제가 없다는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움직임이 있을 때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근육이나 인대 등의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보고 주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초음파를 통해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인대 주변의 염증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초음파 유도하에 바늘을 인대 근처로 접근시켜 염증을 완화하는 물질을 뿌려주어 치료하게 됩니다. 완벽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반복적인 주사치료가 필요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나 정형외과 쪽에서 주사치료를 받아보시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과
Q. 혈액 검사 결과 칼륨 수치가 다소 높다는 것은 어떤 건강의 신호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단순히 칼륨수치만 높게 나왔다고 한다면 큰 의미가 없는 수치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칼륨수치가 높게 나오면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수는 있습니다만, 신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는 BUN, creatinine 같은 수치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다른 수치가 정상인데 칼륨 수치가 높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따라서 3~6개월 정도 후에 추적검사를 받아보시고 그래도 높을 경우는 신장에 대한 검사를 함께 진행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비인후과
Q. 원래 체온이 높은데 낮춰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체온은 주변환경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올 수 있으나 조금 높으신 편인 것 같습니다. 중심체온은 고막, 코인두, 원위식도, 폐동맥에서 측정한 체온을 얘기합니다. 따라서 고막체온은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수치이고 직장이나 방광 체온은 중간체온이라고 합니다. 정상 체온이라는게 일반적으로 36.5도를 얘기하나 사람마다 기본이 되는 체온은 다를 수 있으며 체온이 높아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신다면 평상시 측정한 체온을 기본으로 하여 판단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맹장 초기에 약물치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맹장염은 충수돌기염이 정확한 명칭이고 일반적으로 수술적제거가 치료법 입니다. 90퍼센트 이상에서 복통이 수반되고 보통 상복부통증이 우하복부 통증으로 이동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액과 항생제로 버텨볼 수는 있으나 통증이 심한 경우 응급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경과·신경외과
Q. 요즘들어 머리가 너무아파요 신경성 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수축기 혈압이 139 이면 고혈압전단계 혹은 고혈압일 가능성이 있으나 한번 측정한 것으로 진단을 내리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혈압이 높아져서 두통이 생길 수 있는데 증상이 지속되면 뇌영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혹여나 동맥류 같은게 있다면 혈압이 높아서 터질 수도 있어서 꼭 찍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우선은 혈압조절에 신경쓰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고혈압전단계로 보고 내과에서 혈압약을 처방받아 복용해보시고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하시는게 중요하며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머리주변 근육의 강한 수축으로 인해 생기는 두통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비인후과
Q. 건강검진결과 간염항목에서 B형간염 항체 약약성?
안녕하세요. 최정수 의사입니다.B형간염 항체가 있는 상태이며, 정량적인 수치가 적게 나와서 약양성으로 평가된다는 뜻 입니다. 아마도 이전에 B형간염 예방접종을 맞으셨을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량이 줄어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예방접종을 한번 더 맞아서 수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잡종을 하지 않아도 B형간염 항원에 노출될 경우 항체가 다시 생길 수 있는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