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경기가 어렵고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해외여행은 많이 가는걸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표면적으로는 살기 힘들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소비 양극화가 심해진 결과 입니다. 식비, 주거비 같은 필수 지출은 올라 서민들은 힘든 반면 여유 있는 계층은 보복소비, 경험소비에 오히려 더 적극적 입니다. 특히 연휴 해외 여행 수요는 고소득층 중심이며 전체 국민의 체감 경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즉 물가 부담 속에서도 일부 소비는 과시, 탈출구처럼 작동하는 현상 입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