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성혁 전문가입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에 비교해서 고양이는 강아지만큼 훈련시킬 수 있는지 좀 알려주실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평균적으로 고양이의 지능이 강아지보다 높다고 합니다. 다만 독립성이 강아지 보다 강하기에 훈련을 따라오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따라서 고양이의 경우 훈련이라기 보단 우리와 함께 살면서 필요한 규칙을 알려준다는 느낌으로 다가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은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는 초콜릿, 포도, 과일씨, 닭뼈, 양파, 마늘, 견과류(마카다미아 등), 고지방식이 등이 있습니다.이런 음식들은 여러 장기에 문제를 일으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아이마다 섭취 시 위험한 용량이 다르며 위험성 또한 다양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아이가 섭취한 것을 발견했다면 즉시 구토, 해독 처치 등을 위해 동물병원 내원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건강
Q. 믹스된 동물들이 더 건강한가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믹스된 동물이 상대적으로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다만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할 경우 특정질병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기에(예를들면 소형견의 슬개골탈구, 심장병 등)유전으로 인한 질병만을 생각한다면믹스된 동물들이 유전적 다양성으로 인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기에더 건강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심장 사상충약 꼭 병원가서 맞아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심장사상충 성충이 감염되어 있을경우 갑작스런 사상충 예방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보통 성충까지 크는데 3-5개월 정도 걸립니다.따라서 사상충 예방이 3개월 이상 안되어 있다면 동물병원에서사상충감염검사를 진행하여 음성 확인 후 사상충 예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또한 이외 여러가지 기생충 감염예방을 위해 한달마다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건강
Q. 햄스터 집청소는 몇일마다 하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집청소의 경우 아이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예민한 아이의 경우 잦은 환경변화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으나또 너무 환경이 지저분할 경우 자주 청소해 주어야 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일주일에 1회 정도를 추천드립니다.먹이는 하루 10-15g정도를 추천드립니다.급여는 일반적으로 사료, 채소, 과일 등 적절하게 혼합하여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잘키운 다는 것은 아이가 크게 스트레스 받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라 생각됩니다.따라서 적당한 케이지 크기(아이가 충분한 운동량을 쓸수 있는, 장난감 등을 충분히 넣을 수 있는)와주기적인 청소, 적절한 급여 등이 필요합니다.또한 최근에는 특수동물병원도 많이 생겼습니다. 주기적으로 내원하셔서 아이의 건강상태를 체크해보길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식분증이 있는데, 불만있을때마다 똥 먹으려고 하는데 의도적인건가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보통 보호자님이 제시간에 집에 안들어 오거나 오래 집을 비워둘 경우아이들이 침대에 오줌을 누거나 식분증 증상을 보이곤 합니다.많은 보호자 분들께서 아이들이 의도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기위해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십니다.하지만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불안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분리불안 등의 상태에서 아이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앞서말한 증상을 비롯해 주인이 없을 때 먹거나 마시지 않고, 문을 긁거나 지속적으로 짖는 등)아시고 이런 증상을 보일경우 분리불안에 대한 행동교정을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처음에는 짧은시간부터 시작해서 분리되는 시간을 늘려가며케이지와 같이 아이들이 분리되어 있는동안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주며분리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잡는것이 일반적인 분리불안 교정 방법입니다.다만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위의 방법으로도 교정이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이 경우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고 아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것이 필요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속이 안좋을땐 죽을 해주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속이 안좋은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따라서 원인에 따라 급여를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구토 등 소화기 증상은 대부분의 질병에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아이가 식욕저하와 기력저하가 같이 나타날 경우 수의사와 상담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다만 아이가 공복성구토, 급하게 먹다가 구토 하는등 일반적인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소량씩 자주 급여해주시고, 사료 등도 불려서 죽처럼 주시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보호자님께서 만들어주시는 홈메이드식의 경우 장기간 급여시 영양불균형의 가능성이 있으므로수의사와 상의후 급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다만 일시적으로 아이가 식욕만 떨어진 상태에서는 입맛을 올리기 위해 단기간 홈메이드식을 해주시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 귀 털을 꼭 제거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강아지의 귀털을 꼭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귀털이 많이 자라는 아이의 경우 이로인해 귀염증, 분비물이 쌓이는등 문제가 잘 생긴다면 귀털을 제거하는 것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는 귀털이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꼭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귀털을 뽑는 자극으로 인해서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당연히 어느정도 아픕니다!)아이 상태에 따라 귀털을 제거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건강
Q. 강아지가 식탐이 많은데 어떻게 조절해 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강아지가 식탐이 많을 경우 보호자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먼저 자율급식을 하지말고 일정한 시간에 급여를 합니다. 이는 아이의 급여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식욕상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자율급식보다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좋습니다.체중 당 적절한 칼로리 공급은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제품은 적정 급여량이 있습니다. 이에 맞추어 급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적당항 양의 급여와 과도한 간식제한은 처음에는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으나 적응 된다면 아이의 건강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간식 외 산책 등으로 아이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것들을 늘리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식탐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그럼에도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거나 병적상태(비정상적으로 비만인경우)일 경우 수의사와의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반려동물 건강
Q. 산책 후에 발은 무조건 물로만 씻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허성혁 수의사입니다.산책 후 발을 물로만 씻어주는 것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산책한 곳이 먼지나 오염물질이 많이 있는 지역(눈이 와 염화칼슘을 뿌린다거나 하는)이거나 강아지의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물이 빠르게 마르지 않는 털을 가졌다면 씻어준 후 잘 말려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발이 상처나 염증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잘 씻어주시고 소독약, 연고 등으로 한번더 처치 해 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연고처치 후 2-3시간 정도는 먼지 등이 많은 곳을 아이가 밟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