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환경·에너지
Q. 전고체전지가 상용화 될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전고체전지는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 입니다.리튬이온배터리에 필요한 전해액과 분리막을 없애고, 비는 공간에 에너지밀도가 더 높은 물질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액체로 만들어진 기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이 만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나, 전고체 전지는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전해질을 고체로 만들기에항상 고정돼 있어 구멍이 뚫려도 폭발하지 않고 정상 작동합니다. 액체전해질보다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폭발이나 화재 가능성이 낮고 크기도 줄일수 있습니다.그러나 전고체 전지는 고체 형태이다 보니 액체 전해질에 비해 이온 전도도가 낮아 출력이 낮고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다면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환경·에너지
Q. 강의 조류 경보 단계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조류예보제는 녹조류 발생을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엽록소(클로로필-a)의 농도와 독성을 지닌 남조류의 세포수를 기준으로 발생정도에 따라 주의보-경보-대발생-해제 등 4단계로 구분 발령하고, 취수·정수장 등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전파하여 단계적인 대응조치를 취하는 제도입니다.조류주의보는 클로로필-a 농도 15㎎/㎥ 이상, 남조류 세포수 500세포/㎖ 이상일 때, 조류경보 기준은 클로로필-a 농도 25㎎/㎥ 이상, 남조류 세포수 5,000세포/㎖ 이상일 때 발령되며, 조류대발생경보는 클로로필-a 농도 100㎎/㎥ 이상, 남조류 세포수 100만 세포/㎖ 이상이고, 스컴(scum) 발생시에 발령됩니다. 그리고 클로로필-a 농도 15㎎/㎥ 미만이거나, 남조류 세포수 500세포/㎖ 미만일 경우 해제합니다.
토목공학
Q. 보통 단열시공을 할떄 유리 섬유를 이용하여 단열시공을 하던데 유리섬유는 어떠한 특성이 있기에 단열에 자주 사용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유리섬유는 유리를 섬유처럼 가늘게 뽑은 물질입니다.단열성이 뛰어나고 녹슬지 않는데다 가공이 쉬워 건물 단열재 등 석면의 대용품으로 쓰입니다. 석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석면이 치명적으로 위험한 물질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석면 대신 유리 섬유를 많이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유리섬유도 분말을 흡입하면 일시적으로 기침과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는 있고, 잘못 만지면 따갑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긴 하지만 폐에 침투하여 악성중피종 같은 무서운 질병을 일으키는 석면과는 비교할 수 조차 없을 만큼 안전한 물질이라는 것이 현재까지의 평가입니다.
토목공학
Q. 건물을 리모델링할 시, 구조 보강은 무조건 해야되는건가요? 아니면 경우에 따라서 해야되기도 안해도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건물전체를 리모델링 할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건물 구조입니다.노후가 얼마나 되었는지 기둥이며 내력벽 등의 강도를 확인하고 보강유무를 결정해야 합니다.다행히 각종 구조물들이 이상이 없다면 굳이 보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토목공학
Q. 보도블럭은 왜 그렇게 자주 갈아끼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보도블럭은 유동인구가 많고 강한 압력을 받게 되면 파손이 되거나 유격이 생기게 됩니다.또한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에 빗물유입등으로 인해 보도블럭 아래의 모래등이 유실될 수도 있습니다.주기적으로 관리를 하거나 아니면 한번씩 교체를 해주는게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