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교에서 천명사상과 용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교는 중국 춘추시대 말기에 공자가 만들고 체계화한 사상입니다. 중국에서 조선으로 넘어와 지금까지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용어를 살펴보면,[천명사상] : 천의(天意)·천도(天道)·천심(天心) 등과 더불어, 만물을 낳고 기르는 주재자인 천(天)이 갖고 있는 작용력을 가리키는 유교 교리.[인] : 어질다는 개념으로, 공자가 선(善)의 근원이자 행(行)의 기본이라고 강조한 유교 용어[성] : 인간을 포함한 만물의 존재의 본질(본성)을 가리키는 유교 용어[이] : 천리나 물리 또는 사리 등 성리학에서 우주의 본체 또는 사물의 원리, 법칙을 가리키는 유교 용어이자 성리학 용어[도] : 불교 개념으로 인간답게 살기 위해 마땅히 지켜야 하는 이치를 가리키는 종교 용어[덕] : 다른 존재와 구별되는 인간의 독특한 존재다움이나 또는 그 존재다움의 발현 능력을 가리키는 유교 용어이런 유교의 용어들은 공자가 주장하는 유교 교리에 주요하게 쓰이는 용어들이며 공자는 '인'와 '덕'을 갖춘 인간들이 이상세계를 실현 할 수 있다고 설파했습니다. 공자의 사상은 삼국시대부터 전파되었고 그 당시는 학문의 성격이 강했지만 이후 고려말 조선초에 와서는 종교적 성격을 띔으로서 고려말 불교를 대체하고 조선의 종교적 역할로서 왕실과 민간에게까지 유교사상으로 나라의 근간을 세우는데 영향을 끼쳤습니다.
Q. 뮤지컬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가장 관객이 많이 본 뮤지컬은?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뮤지컬은 언제 처음 시작됐을까요? 최초의 뮤지컬 시작에 대해 몇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국 아일랜드에서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당시 1800년대 후반 아일랜드 이민의 영국으로 몰렸고 그때쯤(1900년대 초)에 뮤지컬 극장이 만들어지면서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한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 뮤지컬을 시작한 작가, 감독, 프로듀서, 연기자을 겸업한 인물이 아일랜드 이민자 George M. Cohan이었습니다. 혹은 뮤지컬이라는 요즘 개념에 부합하는 최초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1866년 뉴욕에서 초연 된 The Black Crook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어쨌든 뮤지컬의 시작은 아일랜드 이민자가 만든 영국이라고 보여지며 그후에 발전과 정착은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성행했던 미국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은 [라이언 킹]입니다.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브로드웨이 쇼 '라이온 킹'은 브로드웨이 총 수익이 1억 달러에 가깝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오페라의 유령'역시 오랜 고전으로 관객수만 따지면 라이언킹에 비등하다고 생각합니다.
Q. 여러가지 철학사상들 중 '실존주의'라는 사상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실존주의의 핵심이란 인간으로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며 우리 삶의 건축가라는 믿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인간 스스로만이 미래를 이끌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존주의자들은 인간를 위해 결정을 내리는 것에 운명도, 종교에서 말하는 하늘의 신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만큼 우리에게는 완전한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사르트르는 존재가 본질에 선행한다, 즉 우리는 목적 없이 태어났고, 삶의 의미를 찾고 그것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인간이 인간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우리 자신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존주의자들은 존재의 본질이 다양하고 각 개인마다 개별화되어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에 의해 정의되며, 우리의 존재는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사물들과의 관계로 구성됩니다. 그들은 각 사람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선택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신념은 계몽주의의 과학적 추론과 전쟁의 혼란스러운 여파를 포함하여 여러 사회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둘 다 종교적 신념의 해체로 이어졌습니다. 정말 신이 존재했더라면 인간역사에서 그토록 전례 없는 공포와 파괴를 허용했을까? 에 대한 물음과 확신에서 나온 이 철학은 신이 없다는 해방감만큼이나 무서운 일이었으며 한편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