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영 입니다.
Q. 실업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실업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소비 감소: 실업률이 높아지면 개인의 소득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소비 감소로 이어집니다. 소비가 감소하면 생산도 감소하고, 이는 전반적인 경제 성장률의 하락을 초래합니다.- 정부 자원 부담 증가: 실업자는 종종 사회 복지 프로그램에 의존하여 공공 지출 증가로 이어집니다.- GDP 및 경제 성장 감소: 높은 실업률은 경제 성장을 방해하고 국내 총생산 (GDP) 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비용과 불평등 증가: 실업은 빈곤율 증가, 노숙자, 사회적 불안 등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중국의 경우, 2023년 6월 기준 중국의 16~24세 인구 도시 실업률은 21%에 달하며 역대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실업률이 46.5%에 달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러한 높은 실업률은 코로나19 확산과 엄격한 방역 통제의 영향으로 소비와 기업 경영 환경 등 경제 전반이 타격을 받은 데서 기인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청년들 사이에서 '탕핑'이라는 취업을 포기하는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따라서, 실업률이 높아지면 그 나라의 경제에는 많은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이는 소비 감소, 정부 자원 부담 증가, GDP 및 경제 성장 감소, 사회적 비용과 불평등 증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Q. 스톡옵션과 RSU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스톡옵션(Stock Options)과 RSU(Restricted Stock Units)는 모두 회사의 주식을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방식이지만, 그 방식과 특성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스톡옵션(Stock Options): 스톡옵션은 임직원에게 미래에 특정 가격(행사가)으로 회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 권리를 행사하면 임직원은 회사의 주주가 됩니다. 스톡옵션은 주로 회사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부여되며, 이를 통해 임직원이 회사의 성장에 참여하고 그 이익을 공유할 수 있게 합니다.- RSU(Restricted Stock Units): RSU는 회사가 임직원에게 실제 주식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이 주식은 일정 기간(보통 '조기기간'이라고 함)이 지나야 매매가 가능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주식을 팔 수 없습니다. RSU는 주식 자체를 부여하기 때문에, 스톡옵션과 달리 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 아닙니다.일론 머스크의 경우, 그가 받은 스톡옵션 패키지가 무효화된 것은 델라웨어 법원에서 일부 주주가 제기한 소송에서 판결이 내려진 결과입니다. 이 판결은 스톡옵션 패키지가 주주들에 대한 보상과 비교할 때 불공정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머스크는 이미 받은 보상 패키지를 반환해야 했습니다.
Q. 빅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이유와 주로 어디에 활용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로 여겨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특성: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지능화된 지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중심의 경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데이터 중심의 경제로, 데이터가 석유와 대등한 역할을 합니다.- 데이터 활용의 가치: 빅데이터 활용에 의해, 새로운 발견이 되어 안고 있는 과제의 해결과 업무 운영의 효율화가 기대되므로, 기업이나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여러 가지 업계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빅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조업: 빅데이터의 활용으로 제조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 및 품질 안정 등에 도움이 됩니다.- 의료업: 매일 대량 복잡한 비구조화 데이터를 생성하는 의료업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의료정보 활용의 폭과 가능성이 넓어집니다.- 은행업: 은행업에서는, 빅데이터가 오랜 세월 활용되어 이미 경쟁 전략상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소매업: 빅데이터는 시장과 고객 관심 분석을 통해 소매업 발전에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이 외에도 빅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활용 범위는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Q. 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경제가 더 안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금리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합니다. 금리 인하는 대출 이자율을 낮추어 기업과 개인이 더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하여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하가 미치는 영향은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물경제가 먼저 위축된 상황에서는 금리 인하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미국의 경우,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에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이는 경제활동이 견고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또한, 미국 연준은 물가상승률이 2%로 낮아진다는 더 큰 확신을 얻기 전까지는 기준 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따라서, 금리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많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는 경제 상황, 인플레이션률, 경제 성장률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요인들로 인해, 금리 인하가 항상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Q. PBR 1배 정책을 저렇게 정치권에서 만져도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PBR 1배 정책에 대한 정치적 개입에 대한 우려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치와 경제의 경계를 논의하는 데 중요한 주제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종종 경제적 안정과 성장을 촉진하고, 투자자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들이 자신들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한국 정부는 최근 PBR이 낮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에 나서면서 기업 차원의 구체적인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는 기업의 주가가 장부상 가치도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사업입니다.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단기적인 주가 부양에 치중하고 내실보다는 정치적 의도에 의해 주도된다면, 시장의 냉소를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정책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으려면, 단순히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함을 의미합니다.따라서, 이러한 정책이 효과적으로 운영되려면, 그것이 투자자와 시장 전체에 이익을 제공하고,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촉진하며, 경제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이는 정치적 의도와 경제적 실현 가능성 사이의 균형을 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