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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설명 드리는 경제 및 IT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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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일 전문가
FlowUp Korea (핀테크 기업)
Q.  다보스포럼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WEF)은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경제 회의로, 정부 지도자, 기업인, 학계 인사, 비영리 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제와 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이 포럼에서는 경제 성장과 환경 문제, 기술 혁신, 국제 협력, 그리고 사회적 불평등 같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의제들이 다뤄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글로벌 경제의 성장 전망, 주요 경제권의 경기 상황, 통화 정책 및 무역 이슈 등이 논의됩니다. 특히 주요 국가들의 경제정책 방향과 금리 변화에 대한 논의는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후 변화 대응 방안, 재생 에너지 전환, ESG 투자 등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구축이 중요한 주제로 다뤄집니다. 이는 친환경 산업이나 관련 기업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기술이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합니다. 이는 기술주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산업과 기업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글로벌 안보 문제, 지정학적 갈등, 국제 무역 협정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집니다. 이는 원자재, 에너지, 외환 시장 등 다양한 투자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경제적 불평등 해소, 빈곤 문제 해결, 고용 창출 등의 사회적 의제도 다뤄집니다. 이는 포용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나 정부 정책에 투자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경제와 사회의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투자자들에게 미래를 전망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논의된 내용은 글로벌 경제 정책이나 산업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Q.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어떻게 미국에서 대형은행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거의 모든 금융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예금, 대출, 투자, 자산 관리 등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이탈을 최소화했으며, 디지털 뱅킹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아 AI 기반 가상 비서 "Erica"와 강력한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혁신은 특히 젊은 세대와 기술에 익숙한 고객층을 끌어들이는 데 기여했습니다.소비자 중심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으며, "Preferred Rewards"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충성도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별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금융 상품과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지역사회 투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과거 전략적인 인수합병(M&A)도 빠른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메릴린치(Merrill Lynch)를 인수하며 글로벌 투자 은행으로서 입지를 강화했고, 리테일 금융뿐 아니라 투자와 자산 관리 등 고수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습니다.운영비용 절감에도 집중하며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점 수를 전략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및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해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러한 비용 관리는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배당 정책과 자사주 매입은 주식 가치를 장기적으로 상승시키는 데 기여하며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었습니다. 최근에는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와 탄소 중립 목표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강화했고, ESG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기업 가치를 더욱 높였습니다.다양한 방면에서의 꾸준한 노력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주식 가치를 크게 상승시키며, 오늘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2위 은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Q.  배당가능이익에는 어떤 것이 포함되나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가능이익은 회사가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할 수 있는 재원을 의미하며, 단순히 당기순이익만으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배당가능이익은 기본적으로 당기순이익, 이월이익잉여금, 그리고 법정준비금이나 기타 준비금의 환입 및 전입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합니다. 당기순이익은 한 해 동안의 순수한 이익을 나타내며 배당가능이익의 핵심이지만, 과거 회계연도에서 발생한 이익 중 배당되지 않고 누적된 이월이익잉여금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또한, 법정준비금이나 임의준비금이 일정 기준 이상 적립된 경우 초과분을 배당가능이익으로 전입하거나 환입할 수 있습니다.보험사와 은행 같은 금융기관의 경우, 배당가능이익 계산에서 일반 기업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험사는 IFRS 17 기준에 따라 부채 평가와 책임준비금의 변동을 고려해야 하며, 미래 예상 부채와 관련된 사항들이 배당가능이익 산출에 영향을 미칩니다. 은행은 BIS 자기자본비율 등 금융 건전성 지표를 준수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가능이익 계산 시 충당금이나 적립금 같은 규제 자본 요건을 반영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금융기관은 규제기관의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만 배당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배당가능이익을 계산할 때는 과거 누적 손실이 있다면 이를 차감해야 하며, 상법에서 정한 자본금 잠식 방지 요건과 금융당국의 규제 조건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따라서 배당가능이익은 단순한 이익 수치 이상의 여러 재무적 요소와 규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되는 복합적인 재무 지표입니다.
Q.  미국의 대중제재에서 일본의 한국 반도체를 제재하던게 떠올리게 되는데 현재 한국 소부장 업계는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의 대중제재와 일본의 한국 반도체 제재는 한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촉발한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당시 일본의 수출 규제는 한국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었지만, 오히려 이를 계기로 한국은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와 기술력 강화를 추진했습니다. 현재 한국 소부장 업계의 상황을 살펴보면,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변화와 도전이 공존하고 있습니다.먼저, 일본의 규제 이후 한국은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소부장 산업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등에서 국산화가 크게 진전되었고, 일부 소재는 수출 규제 이전보다 더 높은 품질로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이 상승한 사례도 많습니다.다만, 정권이 바뀌면서 소부장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이 일관성을 잃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전 정부에서는 소부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내놓았지만, 정권 교체 이후 이러한 지원이 축소되거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는 일부 기업들에게 부담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한편, 일본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일본 기업들은 여전히 고품질 소부장 제품을 공급하며 한국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거나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간의 산업 의존 관계가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공급망 다변화 추세 속에서 한국과 일본은 경쟁 관계이면서도 협력 관계를 동시에 유지하고 있습니다.현재 한국 소부장 기업들은 기술 경쟁력은 강화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미국의 대중제재에 따른 새로운 공급망 재편 등으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고, 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가 이루어진다면 한국 소부장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외부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안정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Q.  이번 엔비디아가 엄청 급락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엔비디아 주가의 급락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이유 중 하나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부상입니다. 딥시크는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고, 이는 엔비디아와 같은 기존 AI 칩 제조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주가 하락이 나타났습니다.또한, 엔비디아의 최근 발표 내용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점도 하락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AI 슈퍼칩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개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를 혁신적이거나 즉각적인 수익성을 보장할 요소로 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실망감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그러나 이를 AI 시대의 종말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AI 산업은 여전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에서 여전히 강력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락이 저점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과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AI 산업의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이번 하락이 단기적인 조정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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