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 of Public Health 전상훈입니다
생물·생명
Q. 날벌레 중에서 하루살이라는 벌레는 정말 하루만 살다가 죽나요?
안녕하세요. 하루살이라는 이름은 실제로 성충 단계에서의 삶이 매우 짧다는 사실에서 유래했습니다. 하루살이는 그 생애 대부분을 물속에서 애벌레 단계로 보냅니다. 이 시기는 수주에서 많기는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성체가 된 하루살이는 먹이를 섭취하지 않고 번식행위만 합니다. 성충 시기는 몇 시간에서 길게는 이틀 정도 생을 유지하고 마감합니다.
생물·생명
Q. 꿈은 결코 모르는 것을 꿀수없다고 과학에서는 말하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꿈에 대한 이해는 아직도 많은 해석과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문자의 표현처럼, 일반적인 과학적 견해는 꿈이 우리의 기억과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우리가 꿈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들을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꿈은 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정리하는 방식 중 하나로, 기존의 정보를 토대로 새롭게 조합하거나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매우 창의적이고 비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꿈은 상징적인 요소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때때로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내용이 반영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현실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꿈이 완전히 알려진 사실만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생물·생명
Q. 유전자 편집 기술 발전에 따른 장단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유전자 편집을 통해 난치병이나 유전적 결함을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보호하거나 복원하는 데 유전자 편집 기술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유전자 편집은 질병 모델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신약 개발 및 테스트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대부분 윤리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디자이너 베이비 라는 말이 있습니다. 후손을 유전적인 선택으로 편집과 디자인한다는 것으로서 인간의 생물학적, 사회적 평등 및 윤리적인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입니다. 또 적절한 규제 없이 유전자 편집 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은 많은 부작용이나 윤리적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생물·생명
Q. 바다에 사는 뱀장어는 뱀과 장어가 합쳐져서 생겨났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바다에 사는 뱀장어와 뱀이 합쳐져서 생겨났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생물학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뱀장어와 뱀은 서로 전혀 다른 진화적 계통을 가진 독립된 종입니다. 뱀장어가 뱀처럼 보인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주로 외형적 유사성 때문입니다.
물리
Q. 메트로놈이 동작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메트로놈의 핵심 부품은 펜듈럼입니다. 펜듈럼은 고정된 축에 매달린 무게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력과 토크의 영향을 받아 일정한 주기로 왕복 운동을 합니다. 메트로놈의 펜듈럼에는 무게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슬라이더가 있습니다. 이 슬라이더의 위치를 조정함으로써 펜듈럼의 길이가 변경되고, 이에 따라 펜듈럼의 주기가 변경됩니다. 슬라이더를 높이면 펜듈럼은 빨라지고 낮추면 느려집니다. 메트로놈이 똑!딱! 소리를 내는 것은 펜듈럼이 움직일 때마다 특정 부위와 접촉하여 발생하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