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려견 훈련사의 유튜브 영상에서 동물 학대라고 고소 당했다는 신문 기사를 봤습니다. 동물 학대는 어떤 기준으로 판별할수 있나요?
동물 학대 여부는 주로 동물보호법 제8조에 근거해 판단되며, 여기에는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동물 학대는 신체적 폭행, 음식이나 물을 의도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행위, 또는 동물에게 극심한 공포나 고통을 주는 방식으로 훈련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또한, 법원은 특정 행위가 해당 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미치는 영향, 훈련 목적의 적절성, 행위가 불필요한 고통을 유발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합니다. 영상과 같은 매체에서 공개된 경우 시청자의 시각적 증거가 함께 고려될 수 있으며, 학대가 사회 통념을 벗어나는지 여부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Q. 강아지들끼리는 서열을 어떻게정하나요 ??
강아지들은 서열을 정할 때 단순히 싸움을 통해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제스처와 눈맞춤, 자세 등의 미묘한 신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들이 몸을 낮추거나 눈을 피하며 상대에게 복종하는 자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실제로 충돌을 피하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서열을 확인하고 존중하게 만듭니다.
Q. 강아지스포츠인 아질리티는 어떻게 훈련을 시켜야 효과적일까요?
강아지 아질리티 훈련은 기본 복종 훈련을 탄탄히 다지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기다려", "이동", "와"와 같은 기본 명령어를 확실히 익힌 후, 쉬운 장애물부터 단계적으로 도전하도록 합니다. 초기에는 낮은 점프대나 터널 등 단순한 장애물로 시작하여 강아지가 성공 경험을 쌓도록 하고, 훈련 중에는 간식이나 칭찬을 통해 긍정적인 강화 훈련을 지속합니다. 강아지가 새로운 장애물에 익숙해지면 점차 난이도를 높여 다양한 코스를 연습하게 하고, 짧고 자주 반복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하여 피로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