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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이은수 전문가
프리랜서
Q.  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어디서 강아지를 입양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디서 분양받는것보다 우선 강아지를 키워도 되는 사람인지를 테스트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테스트는 간단합니다. 지금 바로 서점으로 가서 강아지 키우기에 관한 책 3권을 구매해서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 과정이 귀찮거나, 어렵거나, 인터넷을 찾아보면 되니 별로 필요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면절대로 강아지를 키워서는 안됩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고작 책 3권 정독하는것보다 몇곱절 귀찮고, 어려우며, 별로 필요 없어 보이는 일을 무한정 반복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Q.  나무의 잎이 떨어지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나뭇잎이 떨어지는 현상은 주로 나무가 겨울철 추위와 건조에 대비하여 수분 손실을 줄이고 영양분을 보존하기 위한 생존 전략입니다. 가을이 되면 낮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나뭇잎 내부의 엽록소 생산이 줄어들어 잎의 녹색이 사라지고, 카로티노이드나 안토시아닌 같은 색소가 드러나 잎이 노랗거나 붉게 변합니다. 이 시기 잎자루와 가지가 만나는 부분에 떨켜라는 세포층이 형성되는데, 이 떨켜는 물과 영양분의 이동을 막고 잎을 나무로부터 분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떨켜가 완전히 발달하면 외부의 작은 충격이나 바람에도 잎이 쉽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나무가 불필요한 잎을 제거하여 겨울 동안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동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Q.  문명이 고도화될수록 인류는 결국 기존의 종족 번식 방법을 탈피하여 새로운 종족 번식 수단을 이용하여 문명을 이어갈까요?
종족 번식 방법의 변화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출산율 감소가 지속될 경우 인류 문명이 새로운 번식 수단을 모색할 가능성도 있으나, 그러한 방법들이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이나 파국으로 이어질지는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Q.  동물은 계속 진화를하잖아요 사람은 더이상 진화할게없을까요?
인간도 여전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진화는 생물의 유전적 특성이 여러 세대에 걸쳐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으로, 인간 역시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진화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높은 고도에 사는 티베트인이나 안데스 산맥 주민들은 낮은 산소 환경에 적응하여 혈중 산소 함량을 증가시키는 유전자 변이가 흔해졌고, 일부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은 말라리아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초승달 모양의 적혈구를 가지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진화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코끼리의 상아가 짧아지는 현상은 밀렵꾼들이 상아가 큰 코끼리를 집중적으로 사냥하면서, 상아가 작은 개체들이 살아남아 번식에 유리해진 결과로, 이 또한 환경(인간의 사냥)에 대한 적응 진화의 한 예시입니다.
Q.  한국에서 바이오 ai를 하는 대기업이있나요?
네, 한국에서 바이오 AI, 알파폴드, 양자컴퓨터 기술을 활용하거나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대기업 및 유니콘 기업들이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한미약품, 셀트리온 등 주요 제약 바이오 대기업들이 신약 개발 과정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JW중외제약, 대웅제약 등도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알파폴드와 같은 단백질 구조 예측 AI 기술은 카카오브레인과 같은 IT 대기업 계열사나 갤럭스와 같은 바이오벤처에서 연구 및 활용되고 있으며,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는 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LG전자도 양자 AI 연구를 진행하는 등 일부 대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명과학 회사들은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임상 시험 효율화, 질병 진단, 세포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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