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는) 은(퇴한) 수(의사) 입니다.
Q. 강아지가 밖에서 배변활동을 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잔디밭같은 야외 환경에서 시간적 여유를 주고 냄새탐색의 시간을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스타필드같은곳은 실내라서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습니다.당근같은 지역커뮤니티에서 산책모임을 찾아 매 회차 참여하면서 사회성을 길러주면 올바른 야외 활동에 대해 자기들끼리 교육이 자연스럽게 됩니다.본게 있어야 따라하죠
Q. 하루 필요 나트륨(소금) 섭취량 질문
소금 1g에는 약 4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소금 2g을 섭취하면 약 800mg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 됩니다. 하루 필요 나트륨 섭취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g(2000mg) 정도가 권장됩니다. 따라서 소금 2g만으로는 하루 필요 나트륨 양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통해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하루 물 섭취량 대비 소금 섭취량과 갈증
링거액과 유사한 비율로 물을 섭취해도 갈증이 나는 것은 삼투압 불균형 때문일 수 있습니다. 설탕과 소금의 농도가 체액보다 높으면 오히려 몸 속의 수분을 빼앗아 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금 농도를 낮추면 체액과의 삼투압 차이가 줄어들어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반려견과 함께자도 괜찮을까요? 위생이나 수면의 질에는 영향이 없나요?
반려견과 함께 자는 것은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위생이나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정기적으로 목욕과 구충을 하고 있고, 피부질환이나 벼룩·진드기 감염이 없다면 위생 문제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반려견이 자는 동안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지 않는다면 보호자의 수면 질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다만, 심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나 반려견이 밤에 자주 깨어 움직이는 경우는 함께 자는 것을 재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편안하게 잘 수 있는 환경과 건강 상태를 갖추고 있다면 함께 자는 것은 정서적 유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동물중에서 초식과 육식 동물이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구분이 되어졌나요?
동물들이 초식과 육식으로 구분된 이유는 오랜 진화 과정에서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방향으로 몸 구조와 행동이 특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초식동물은 식물을 소화하기 좋은 치아, 위 구조, 소화 효소를 발달시켰고, 육식동물은 고기를 효과적으로 잡아먹기 위해 송곳니, 강한 턱, 민첩성을 발달시켰습니다. 잡식동물은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여러 음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적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