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강아지 털을 말릴때 드라이기 사용하는 법좀 알려 주세요.
드라이기 소리나 바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강아지를 위해서는 천천히 적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드라이기를 꺼낸 후 전원을 켜지 않고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좋은 기억을 연결시키고, 점차 거리를 둔 상태에서 드라이기를 켜 소리나 바람에 익숙해지게 해야 합니다. 이때 강아지가 편안해 보일 때만 간식 보상을 주며, 절대 억지로 다가가지 마세요. 드라이기 사용 시에는 약한 바람과 낮은 온도(너무 뜨겁지 않게!)를 사용하고, 얼굴보다는 몸통과 다리부터 시작해 천천히 말려 주세요.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수건으로 충분히 물기를 제거한 후 자연 건조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Q. 쿠키 두부 2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면서 2개월 강아지를 입양했습니다. 입양한 강아지가 아직 예방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크림이가 예방접종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산책 중 외부 환경 노출은 매우 조심해야 하므로 가방에 넣고 데리고 나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땅에 내려놓거나 다른 개와 접촉시키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외부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많아 면역력이 없는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쿠키와 두부는 산책 후 발을 잘 닦고 크림이와의 접촉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가방에 넣을 때도 외부 오염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