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옆으로 자고나면 입 안벌어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해당 증상은 턱관절 질환으로, 소리가 나는 정도에서 입이 벌어지지 않는 정도로 더 진행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더 진행이 되는 경우에는 디스크의 변위가 해소되지 않고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게 됩니다.턱관절 질환은 전세계 인구의 80%정도가 현재 가지고 있거나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치료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가 동반되며 심한 경우 장치치료 및 수술적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턱관절의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가지로, 어느 특정한 원인 한가지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 중 부정교합이나 교합에서의 간섭, 또는 씹는 근육의 과도한 작용 등도 턱관절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때문에 치과로 내원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치과에서 턱관절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과는 '구강내과' 입니다. 구강내과 전문의가 있고 물리치료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치과나 구강내과가 개설되어 있는 대학치과병원이나 상급병원으로 내원하시면 됩니다.어느정도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1. 턱을 괴거나 이를 악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하품시에도 턱이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손으로 받쳐주는 등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관절과 근육이 쉬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2. 발음 운동은 N이나 M 발음을 하여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2~3mm 정도 떨어지도록 운동합니다.3. 하루 2~3회씩 회당 10분가량 턱관절 부위를 온찜질을 해줍니다. 하지만 찜질 후 붓거나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즉시 멈추고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4. 음식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며 땅콩, 아몬드, 오징어 등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중학교 1학년 교정치료는 언제하면 좋은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부정교합의 종류에 따라, 골격의 발육에 문제가 있는지와 없는지에 따라, 또한 그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 시기와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교정치과에 내원하여 방사선 사진을 포함한 검사를 받으신 후 적절한 치료시기와 치료계획의 수립이 가능합니다.하지만 중학교 1학년이라면 대부분의 영구치가 맹출한 상태로, 교정치료의 적기로 보이며, 이 경우에는 빠른 시기에 교정을 할수록 장점이 많습니다.교정치료의 비용은 부정교합의 종류와 치료 방법에 따른 난이도와 필요한 장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보아야 비용을 알 수 있습니다.기간은 중1정도의 나이에서는 대개 2년 정도로 예상되나 부정교합의 정도와 치료계획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정확한 판단은 검사 후 가능하므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Q.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 전단계에서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고혈압 전단계는 수축기 혈압이 120-139mmHg 거나 이완기 혈압이 80-89mmHg인 경우입니다.혈압약을 복용해야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언제든지 고혈압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1. 나트륨과 지방 섭취를 줄입니다. 이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싱겁게 먹고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2. 금연과 금주를 합니다. 흡연과 음주 역시 혈압을 높이는 요인으로, 이를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3.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최소한 매일 걷기운동 30분 이상을 해 주어 체중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줄넘기, 수영 등도 도움이 됩니다.
Q. 맥주 마시면 다음날 설사를 하는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주 후 위장장애로 인한 설사나 속쓰림은 일반적인 증상이며,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여 장에서 충분한 수분이 흡수되기 전에 배변활동이 일어남으로 설사가 발생합니다.반복적으로 자극이 있는 경우에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약이 있기 보다는 반복적인 음주를 줄이고 가급적 금주하시는 것이 올바른 치료법입니다.하지만 음주 후 증상의 기간이 길어지고 심해지는 경우에는 위장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