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실손보험을 갱신하는데 보험료를 적게 내는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박경식보험전문가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말 미쳤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보험사에서 실비보험의 손실이 크다는건 알겠지만,10%도 안되는 고객이 받아간 돈을 100% 고객이 나눠 분담하는데도이렇게 보험료를 미친듯이 올려야 한다면,실비보험이거 과연 이거 계속 유지할 가치나 있는건지...저역시 작년부터 가족 실비보험때문에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먼저 실비변화 알려 드릴께요.실비보험이 그동안 3차례 대대적인 개정이 있었습니다.그중 2009년 10월이전에 가입한 고객분들이말그대로 폭탄보험료를 내고 계시죠!내가 가입한 실비와 현재 판매중인 실비보험 차이를 확인해 보시구요!■ 그동안 실손의료비보험은 만능처럼 판매가 됐습니다.만능이 맞긴 하죠!아프던 다치던 / 교통사고든, 감기던 어떤것도 구분하지 않고치료를 위한거라면 -- 병원비 쓴거 다 돌려줬으니까요!다해주니까실손만 있어도 되겠구나 싶었지만......■ 이놈의 실손보험이 뒤통수를 제대로 치기 시작했습니다.1) 실손은 한달단위로 보험료를 내고내가 한달 보장 받았으니 그 보험료는 소멸이 됩니다.또한,2) 1년단위로 보험료를 인상하죠!(물가- 보험숫가상승과 고객연령상승을 반영하죠)3) 보험회사는 보장내용 역시 일정주기로 마음껏 조정할수 있죠!(현재 15년주기 변경--> 4세대실손부터는 5년단위)이 3가지가 정말 무서운 겁니다!칼자루를 보험사가 쥐고 있는거죠!고객은 "을"의 입장에서 선택의 권한없이보험사가 금액을 올리면 올리는대로 지불해야 하고,보장내용이나 한도까지도 보험사가 마음껏 주물러도자동 갱신이라 그냥 받아 들여야 하죠!■ 모든 보험을 통틀어 고객의 선택권 없이 보험사 맘대로 할 수 있는 갑의 보험!!"보험사가 갑인 보험 === 실손보험"실손보험가입율이 70%나 된다고 합니다!제 추측이지만, 팔만큼 팔았으니'이제 보장도 줄이고 보험료좀 올려볼까' 라고 하는거죠!실손보험을 가지고 있는 한 평생을 돈을 내야 하는데요.실손보험료 인상율이 최근1~2년새 정말 심각해 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실손보험은 과거 20년 정도의 기간동안 수차례 변경되 왔는데요.변경될때마다 보장이 줄었다고 봐야 합니다.보험사는 보장이 좋은(?) 오래된 실손보험일수록(의료비포함)보험료를 미친듯이 올려서[보장이 낮아지고 고객부담이 커진 현재실손]으로 갈아 타게 만들고 있죠!보험사측에서는 받는 돈대비 지급하는게 많아서 손해가 심해 어쩔수 없다고 하는데요!우리 "을"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 들여야 하죠!개인적으로 불합리하다 소송걸지도 않을것이며, 국민이 단합해서 싸우지도 않을꺼니까요.금융감독원까지 말도 안되는 보험료 인상을 허가해준만큼 할말이 없죠.■ 현재로써 최선의 방법!치사하지만, 제가족은 전부 실손 갈아 탔습니다.갱신보험료 감당은 너무 힘들었습니다.전환하고 보험료를 40%는 줄인거 같습니다!부모님들꺼가 거의 반으로 떨어지더군요!(제고객중에는 3분의 1로 줄어든고객도 있습니다 - 50대여성분 100%실손이라)가족실손보험료만 (양가부모님, 울부부,애들둘 총8명) 월 25만원!!그것도 가장 비싼 실손의료비가 아닌데도 말이죠... ㅠㅠ기분같아선 걍 다 해지해 버리고 싶었지만,(25만원씩 저축을 차라리..)마음이 불안해서 일단은 갈아탔습니다!포기하고 부모님들꺼는 3대특약도 빼고...여튼 빼고 갈아타고 ... 정리하고 나니 좀 줄었습니다.지금은 이렇게 정리하고 "실손을 평생 보험으로 볼수 없겠다"그러니 "60~70세 이후엔 실손이 없다는 생각하에 보험 플랜을 짜야겠구나"라고 결론지었죠.* 비상의료비 (저축) 를 하나 만들었습니다.소액이지만 실손을 정리하면서 생긴 차액이라도 모아가서추후 가족중 누구라도 보험으로 해결안되는 병원비가 발생하면 사용할 생각입니다.* 내가 만약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면!실손보험은 10~20년만 유지한다 생각하고 가입할 것 같습니다.그리고 실손을 유지하는 그 기간동안 따로 의료비목적의 소액저축도 하나 하겠습니다.의료비저축이 목돈이 되는 순간 실손은 없애 버리는거죠!소멸되는 실손의료비보험을 평생 가져가는것보다훨씬 효율적인 방안이 될꺼 같습니다.말이 좀 길어졌는데요.설계사지만, 저역시 보험고객이고저역시 비용과 효과 측면에서 항상 고민하는 사랍입니다!최근 많은 고민을 해왔던 저로써 말씀드리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참고하시되,제 답변이 정답은 아니니 많은 조언들을 들어보시고좋은 결정!! 좋은 대안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Q. 국민연금 의무적으로 가입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박경식보험전문가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실제 압류 하지는 않습니다^^ 속된말로 쪼는거 뿐이죠!사정이 있어서 국민연금을 못내고 계시겠지요. 심성이 착하시니 그런 우편물 받고 질문올릴 만큼 걱정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 제 얘기를 해드릴께요!저는 80년생 40대초반입니다. 20대초반부터 여태껏 평생 영업만 해왔습니다. 지금도 넉넉하진 못하지만, 한때는 너무 힘들어서 의료보험이고 국민연금이고 일절 내지 않았죠!의료보험은 400만원인가 까지 밀려 있었습니다. ^^;연금보험역시 3년꽉채워서 늘 밀려있었구요. (국민연금은 체납기간 과거 3년꺼 까지만 봄)형편이 조금 나아졌을때 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에 연락해서 금액조정받고 체납액을 장기 분할로 다 납입하였죠. 진심으로 힘들어서 체납금이 쌓였고, 납입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기에 조정신청을 했고, 시간이 좀 걸렸지만 정리가 되고 나니 마음이 편하더군요!질문자님도 사정이 있어서 그렇겠지만, 마음불편하게 지내시는것 보다는 정리할 해법을 찾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얘기 참고 하셔서 연금공단 연락하시고, 금액 조정 하시고, 분할 납부로 정리해 보십시요!참고로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률과 연동되기 때문에 현재 국내 민간 연금 어떤것도 국민연금보다 나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연금 괜찮은 제도니까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그렇게 정리해 보세요^^화이팅 입니다!
Q. 화물차랑 교통사고가났는데 합의?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박경식보험전문가입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직 치료중인 피해자한테 너무 하는군요!치료가 끝난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합의해야 한다는 기한이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사고건을 빨리 처리종결하려고 연락이 오는건데요. 아직 치료중인데 굳이 합의하실 필요없습니다. 싹~ 다 치료 받고, 통증이 완젼히 사라진 다음에 생각하십시요!물론, 지금 내가 합의할만큼 합의금으로 위로해 준다면 얘기는 달라질수 있지만요^^;(결론)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일단 피해정도가 심하면 당연히 치료가 우선이구요!피해정도가 경미하다면 머리아프니까, 내가 납득되는 합의수준을 맞춰준다면 미리 합의해버리세요~! ^^참고하실내용 덧붙입니다."교통사고 합의" - 상세항목1. 위자료 : 병원 진단명/진단주수에 따른 합의금이 책정되어 있습니다.2. 상실수익 : 통상 장해가 발생하게 되면 합의금 항목에 포함됩니다.3. 휴업손해 : 사고로 입원시 일못한 손해에 대하여 지급합니다.세금신고된 수익을 기준으로 계산되구요.일을하지 않더라도 도시노임단가로 계산되어 지급받습니다.4. 향후치료비 : 앞으로 발생할 치료비를 말합니다.1~3번은 보험사들이 책정하는 기준이 잡혀 있습니다.사고처리 담당자가 합의보러 올때이미 1~3번은 표를 통해 계산을 딱 떨어지게 해드릴겁니다.다만, 4번!!!향후치료비는 얼마가 들어갈지 예상할수 없기 때문에,이것에서 보상금액이 차이 나게 됩니다.향후치료비의 산정방법은 뚜렸하지는 않으나,합의시점까지 치료받은 내용이 많이 반영되는것이 사실입니다.이점때문에 똑같이 2주진단 받더라도 누구는70만원에 합의보고 누구는 150만원에 합의보고 그러는거죠!따라서같은 진단 / 같은입원기간 이라도 합의금은 하늘과 땅으로 차이 날수 있습니다.합의금 많이 받는 방법을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이건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보상담당직원을 어떤방법을 쓰던 잘 구워삶아서 좋은 협의를 해야 하는것이죠!마지막으로 보험합의시에는보험사 직원과 언쟁을 높이기 보다는 조모조목 말씀하시고,원만하게 협의를 잘하는게 좋습니다.목소리 높여 싸울수도 있지만, 원만하게.. 그게 합의금 도출에 더 큰 힘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