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강하 전문가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주식에서 계열사를 물적분할 그리고 인적 분할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두 가지는 어떤 것이고 또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물적 분할'과 '인적 분할'은 기업이 계열사나 사업부를 나누는 방식입니다.물적 분할은 회사가 특정 사업부를 분리해 자회사로 만들지만, 모회사가 이 자회사의 지분을 100% 소유합니다. 따라서 기존 주주들에게는 분할된 회사의 지분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후 자회사가 상장되면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될 수 있습니다.인적 분할은 분할된 회사의 지분을 기존 주주들이 그대로 보유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기존 주주들은 모회사와 새로 설립된 회사의 주식을 모두 가지게 되며, 지분 희석이 생기지 않습니다.그러니까 물적 분할은 모회사가 자회사의 지분을 모두 갖는 반면, 인적 분할은 주주들이 새 회사의 지분을 받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경제동향
Q. 환율이 계속 상승하는 이유가 뭘까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는 주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달러 강세가 심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집권이 확정되면서 트럼프의 정책들이 미국 경제를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달러 매수 움직임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과 미국 재정 적자 확대 우려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어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안전장치입니다.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현물 시장의 거래를 잠시 중단하여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는 제도입니다.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다시 평가할 시간을 부여하여 시장의 급격한 하락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서킷 브레이커는 주가가 특정 수준 이상으로 하락하면 전체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투자자들은 일시적으로 패닉 매도에서 벗어나 시장을 냉정하게 평가할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이 두 제도는 시장의 과도한 변동을 억제하고 안정성을 높여 투자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대출
Q. 신용카드 대금 납부시 단기연체등록 경우
5영업일 이내의 단기 연체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는 않습니다.그러나 자주 반복되면 카드사 내부적으로 관리 대상으로 선정되어 한도 축소, 금리 인상, 독촉 전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3일 연체가 수개월 동안 지속되었다면 신용 점수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신용카드 대금 연체는 신용등급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앞으로는 연체 없이 카드 대금을 납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산관리
Q. 부수입으로 한 달에 얼마나 들어오면 만족하시나요?
부수입으로 한 달에 약 100만원 정도가 들어온다면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같습니다. 100만원은 생활비에 여유를 더해주거나 저축, 투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입니다.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기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직장을 제외한 추가 수입으로 이 정도의 금액이 있다면 경제적 안정감도 높아질 겁니다.
주식·가상화폐
Q.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나... 코인이 거래소마다 가격이 다 다른 이유가 뭘까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가격은 거래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우선, 거래소마다 거래되는 코인의 수량과 수요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이 많은 거래소는 매수와 매도 호가가 가까워 가격 변동이 적고, 거래량이 적은 곳은 변동성이 큽니다.그리고 규제와 보안 수준 차이도 영향을 줍니다. 규제가 엄격한 곳은 거래량이 적거나 보안 사고가 발생하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도 암호화폐는 중앙시스템 없이 개별적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이 각 거래소의 가격이 달라지게 하는 요인입니다.
대출
Q. 은행 입금받는 한도는 제한 없나여??
은행 입금 받는 한도는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은행별 1회 이체 한도와 1일 이체 한도는 정해져 있습니다.농협은행의 경우 1회 이체 한도는 OTP/보안카드 사용 시 1억 원, 미 사용 시 5천만 원이며, 1일 이체 한도는 OTP/보안카드 사용 시 5억 원, 미 사용 시 2억 원입니다.또한, 자동화기기를 통한 이체 한도는 1회 600만 원, 1일 3천만 원으로 제한됩니다. 한도 계좌의 경우 이체 한도가 더욱 제한될 수 있습니다.
자산관리
Q. 채권은 보통 이자 주기를 얼마로 하고 발행되나요?
채권의 이자 지급 시기는 발행 주체마다 다르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이자 지급 주기는 3개월입니다.이자율은 발행 시에 결정되며, 이자율은 채권의 종류와 발행 주체의 신용등급 등에 따라 다릅니다. 국채의 경우 안정성이 높기 때문에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회사채의 경우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습니다.채권의 이자는 보통 원금의 일정 비율로 지급합니다. 이 비율을 이자율이라고 하며, 연 단위로 표시됩니다. 이자율이 5%인 채권을 구입했다면, 매년 원금의 5%를 이자로 받게 됩니다.
경제동향
Q.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언제 몇시에 발표되나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미국 동부시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우리나라 시간으로는 11월 1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입니다.
주식·가상화폐
Q. 가상화폐는 주식처럼 위 아래 제한이 없는 것인지요?
네, 맞습니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는 주식과는 다르게 상하한선 제한이 없습니다. 국내 주식은 상하한선이 30%인 반면, 가상화폐는 상하한선이 없기 때문에 시세 폭이 빠르게 변동하고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분석이 쉽지 않고,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이러한 큰 변동성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투자해도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반대로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또 가상화폐 시장은 24시간 운영되기 때문에 주식 시장과는 달리 언제든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하한선 제한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는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