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화학기호들은 영어와 작은숫자로 구분하던데요.
안녕하세요. 이수현 과학전문가입니다.원소 기호는 화학 원소를 나타내는 기호입니다. 원소 이름(주로 라틴어나 그리스어)의 첫 글자를 대문자로 표기하고고, 첫 글자가 같을 때는 중간 글자를 택하여 첫 글자 다음 소문자로 표기합니다.(일부 원소들은 세 글자이다.) 산소의 경우 Oxygen의 첫글자, 수소의 경우 Hydrogen의 첫글자를 따서 표기합니다. 뒤의 숫자는 원소의 갯수를 나타냅니다. 산소원자 두개가 붙어서 산소의 성질을 가지는 O2 즉 산소분자가 됩니다. 산소원자3개가 만나면 다른 성질을 갖는 O3, 오존이 됩니다. 수소의 경우는 원자1개로도 수소의 성질을 가지기에 H만 씁니다. H2일때도 안정적인 수소의 성질을 가지게 되죠.물의 분자식은 H2O 입니다. 수소원자 두개와 산소원자 하나가 결합한거죠. 같은 원리로 이산화탄소는 CO2 입니다. 탄소원자(Carbon) 하나가 산소원자두개(이산)를 만나 산화되었다는 의미입니다.
Q. 지구와 태양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측정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수현 과학전문가입니다.연주시차는 지구가 태양을 1년에 한 바퀴 도는 공전 주기를 이용하는 측정 방법입니다. 거리를 측정하고자 하는 별을 1월에 위치를 측정하고, 또 7월에 측정하여 사진과 같이 직선을 그어 그로 인해 측정할 수 있는 각도의 절반을 연주시차(P)라고 합니다. 연주시차와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를 가지고 기하학적으로 거리를 가늠하는 것입니다. 그림1(이미지출처 : 네이버지식백과-천문학백과-연주시차)이 방법으로는 지구가 움직일 때 그 위치가 변하지 않는 항성(별)은 쉽게 계산할 수 있지만 같이 움직이는 행성은 계산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먼 거리는 연주시차의 값이 작아져서 계산 자체가 불가능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연주시차로 계산하지 못하는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세페이드 변광성'이 있는데요. 우주에는 일정한 주기로 밝기가 밝아지고 어두워지는 별이 존재합니다. 이를 '세페이드 변광성'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 별의 밝고 어두워지는 주기를 관측하면 일정 수준의 밝기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 밝기라면 가까이 있을수록 더 밝고, 멀리 있으면 어둡게 보이겠죠? 그 원리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입니다.연주시차나, 세페이드 변광성을 통해 거리를 직접 계산해보려면 삼각함수나, 빛과 거리 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림2(이미지출처 : 네이버지식백과-별까지의 거리와 별의 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