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인옥 전문가입니다.
Q. 카타콤은 정확히 무엇을 하던 곳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카타콤(Catacomb)은 2세기부터 있어 왔던 그리스도 교도의 지하 묘지라고 합니다.카타콤은 원래 그리스어 ‘카타콤베’로 ‘낮은 지대의 모퉁이’를 의미합니다.로마 아피아 가도에 성 세바스찬의 묘지가 두 언덕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이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로마의 기독교도들은 육신은 언젠가 부활하게 되므로 로마의 관습에 따라 화장해서는 안 된다는 믿음 때문에 지하에 공동 매장 공간을 두는 풍습을 있었다고 하는대요. 사실 지상의 묘지가 드물고 비쌌기 때문에 지하에 묘지를 두었다고 합니다.이와 같이 지하에 묘지를 두는 풍습은 동방에서 전래되었으나 그리스도 교도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면서 지하묘지의 풍습이 더욱 성행한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카타콤에는 수많은 벽화가 남겨져 있습니다. 고대 이교미술과 중세 그리스도교 미술의 변천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예술사적인 관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로마제국의 박해시대에는 그리스도 교도들의 피난을 겸한 예배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관심’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진시황릉을 아직까지 발굴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진시황릉은 중국 시안(西安)에 있는 리산(骊山) 기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 황릉은 다양한 전설로 가득차 있는 곳으로 현대적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고찰하고 있습니다.그 중에 이 능묘는 시황제가 배치한 가짜 군대의 묘이며, 거대한 봉토 더미 아래 있는 지궁에는 시황제의 관이 없다는 의혹도 있습니다.이런 여러 가지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이 능묘를 발굴하는 것일겁니다.하지만 이 방법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현재의 고고학 발굴 기술로는 문화재의 손상없이 발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이 능묘를 섣불리 발굴하기 시작하는 것은 역사에 대한 존중도 없이 이득보다는 손실이 더 크기에 아직까지 발굴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바늘도둑이 실제로 존재 했을까?
안녕하세요.'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은 바늘을 훔치던 사람이 계속 반복하다 보면 결국은 소까지도 훔친다는 뜻으로, 작은 나쁜 짓도 자꾸 하게 되면 큰 죄를 저지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바늘이 작아도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나쁜 마음을 먹는다면 바늘도 훔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따라서 바늘 도둑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도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소리방향은 귀 안으로 향하는데 가는귀가 먹었다는 표현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가는귀'는 작은 소리까지 듣는 귀, 또는 작은 소리까지 듣는 귀의 능력을 말한다고 합니다.'가는'은 형용사인 '가늘다'의 파생어로 소리의 울림이 보통에 미치지 못하고 약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먹다'는 동사로 귀나 코가 막혀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따라서 '가는 귀가 먹었다'는 표현은 작은 소리를 잘 못 듣는다는 뜻입니다.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Q. 고조선은 선사시대 인가요?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선사시대는 도구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로 구분합니다.초기의 인류는 돌을 깨뜨려 만든 뗀석기를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뗀석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기를 구석기 시대라고 합니다.신석기 시대 돌을 갈아서 만든 간석기를 사용했습니다. 간석기는 뗀석기에 비해 훨씬 돌을 정교하게 다듬어 만들었기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했다고 합니다.그 후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였던 고조선이 건국됐습니다. 이 고조선에서는 청동기가 쓰였다고 합니다. 청동기는 주로 지배 계급의 장신구나 제사용 도구, 무기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고조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로 고조선 전을 선사시대라고 해서 서로 구분하고 있습니다.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