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신라 화랑들의 세속오계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어떠한 뜻이 담겨있나요?
안녕하세요. 세속오계는 신라 진평왕 때 승려 원광이 화랑에게 일러 준 다섯 가지 계율을 말합니다.승려 원광이 수나라에서 부처의 진리를 구하고 귀국한 후, 화랑 귀산과 추항이 찾아가 일생을 두고 경계할 금언을 청하자, 원광이 다섯가지 계율을 주었다고 합니다.사군이충(事君以忠:충성으로써 임금을 섬긴다)사친이효(事親以孝:효도로써 어버이를 섬긴다)교우이신(交友以信:믿음으로써 벗을 사귄다)임전무퇴(臨戰無退:싸움에 임해서는 물러남이 없다)살생유택(殺生有擇:산 것을 죽임에는 가림이 있다)로 이는 뒤에 화랑도의 신조가 되어 화랑도가 크게 발전하고 삼국통일의 기초를 이룩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합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Q. 이런 표현을 문학적 단어로 뭐라고 부르죠?
안녕하세요. 역설법이라고 합니다.역설법이란 표면적으로는 모순되거나 부조리한 것 같지만 그 표면적인 진술 너머에서 진실을 드러내는 수사법입니다.‘소리없는 아우성’ 이나 질문자님께서 예를 드셨던 심규선님의 ‘오필리어’라는 노래에‘부유한 노예, 녹지 않는 얼음 / 타지 않는 불, 날이 없는 칼 / 화려한 외면 피흘리는 영혼 등의 예처럼 앞뒤 진술이 논리적으로 모순되어 있지만 그 표면적 내용 너머 숨어 있는 진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역설법은 표현 그 자체에서 서로 모순되고 상충되는 진술을 보인다는 점에서, 언어 표현이 나타내는 표면적 의미와 실제로 전달하려는 숨은 참뜻이 상반되는 반어법과는 차이점가 있습니다.질문에 '좋아요' 와 답변에 ‘추천’과 ‘좋아요’ 은 아하 커뮤니티를 더욱 발전 시킬수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제가 답변하는 질문에는 '좋아요' 누르고 있습니다.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