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경제기사를 보니 이마트 주식 십마트 가나요? 라고 되어 있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우선 이마트는 2024년부터 정용진 회장이 본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며 조직 체질 개선에 집중해 왔고 2024년 3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기준 1,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43.3% 증가하며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여 재무적으로 개선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마트가 가격경쟁력이 생기면서 다시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홈플러스 사태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그리고 25년 수도권 3개 점포(트레이더스 마곡, 고덕비즈밸리점등)을 열고 2027년 까지 3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으로 오프라인 확대를 통해 본업 기반을 다지는 전략이 투자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Q. 트럼프 관세 정책으로 국내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트럼프는 재임 초기 멕시코및 캐나다 25%, 중국 10%의 관세를 부과하며 강경한 보호무역주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멕시코의 협상으로 관세를 한 달 유예하고 유연해지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관세에 대한 정책 변동성은 트럼프가 관세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와 미국내 인플레이션 우려및 기업들의 반발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트럼프 관세 정책은 단기적으로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직접 타격을 받지 않는 한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무역 전쟁이 확대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에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우리의 대응으로 개인의 경우는 분산투자, 환율해지가 필요하고 기업의 경우는 공급망 다변화, 비용관리, 정부 로비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더욱이 정부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한국산 제품의 관세예외를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환율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내수진작에 정책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Q.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식들은 어떤 이유로 지정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주식들은 어떤 이유로 지정이 되나요?재무적 요건미달의 경우입니다. 회사의 자본이 마이너로 전환되거나 자본잠식률이 일정수준을 초과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매출이 코스닥의 경우 30억원, 코스피의 경우는 100억원 미만인 경우, 연속적으로 대규로 영업손실을 기록하거나 적자가 누적되면 지정 사유가 됩니다. 감사의견 거절이 발생해도 관리종목으로 분류.상장유지 요건 위반으로 최소주주수가 미달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500명, 코스닥은 300명) 주식분산요건이 부족한 경우는 지정사유가 됩니다. 그리고 시가총액이 코스닥의 경우 50억원 미만 경우 관리종목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공시의무위반, 기타 경영상태의 문제(파산 회생절차 개시, 횡령및 배임, 주식거래 정지 장기화등)로 관리종목으로 분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