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값은 왜 오르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예를 들어 1년전에 어는 기업의 채권A(1억원) 있는데 이자를 8% 준다고 가정하겠습니다.그런데 1년 사이에 금리가 내려 지금 그 기업의 채권 1억원을 살 경우 5%의 이자를 준다고 하겟습니다.이 때 투자자의 선택는 1억을 주고 5%의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사던지, 8%를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사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채권을 만기를 무시하고 8%의 이자를 받은 채권을 사려면 현재 5% 이자를 주는 채권보다 3% 이자를 더 주고 사올 수 있겠습니다. 즉 1억원의 3% 3백만원을 더 준 103,000,000원을 주고 산다고 해야 팔 사람과 협상이 되는 것입니다.여기서 알 수 있듯이 금리가 떨어지면(8%에서 5%로) 기존의 채권가격은 상승(1억원에서 1.03억원으로)합니다. 투자자는 더 높은 이자를 주는 채권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5% 이자를 주는 채권보다 8% 이자를 주는 채권을 더 선호할 것이고 8% 이자를 주는 채권을 먼저 사기위해서 웃돈(3% 내외)을 주고라도 사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금리가 떨어지면 기존의 발행된 채권의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다만 실제 채권시장에서 액면가가 확정(채권발행가격 1억원이라는 액면가와 표면금리)돼 있고 금리의 변동에 따라 채권할인률만 바뀌게 됩니다.
Q. 회사들은 일자리가 없거나 스스로 못하는 장애인들을 어떻게 나라에서 지원하나요?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고용에 대하여 의무채용의 제도적 장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체에 장애인을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합니다.(법적으로 91년부터 국가 및 지자체,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을 고용한 사업주는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그리고 정부차원에서 실질적으로 공공 일자리를 만들어서 중증장애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공도서관 사무, 일반 공공 청소, 주민센터 도우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