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 경제 전문가 손용준 입니다.
Q. 달러는 언제부터 상용된걸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 달러는 80년 가까이 기축통화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달러가 공식적으로 기축통화 지위에 오른 건 1944년 브레턴우즈 회담이었는데 2차 세계대전 승리가 확실해질 무렵 44개 연합국 대표들은 미국 뉴햄프셔주 브레턴우즈에 모여 전후 새로운 국제 통화질서를 논의했는데 당시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계 각국 통화는 신뢰를 잃은 상태였습니다. 전쟁 전까지 기축통화였던 영국 파운드도 마찬가지였는데 반면 미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패권국가로 자리 잡았고 경제는 전쟁 특수를 누렸고 2차 대전 이후 전 세계 금의 70%를 미국이 갖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달러는 세계의 기축 통화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Q. 제1차 세계대전은 어느 회담 혹읍 합의를 통해서 종전이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차 대전의 종전 회담은 파리 강화 회담 입니다. 전쟁을 정치적, 외교적으로 완전히 종결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파리 강화회담 (베르사유 평화회담이라고도 함)은 1919년 1월 18일 열렸다고 합니다.
Q. 곧 있으면 어린이 날인데요 어린이날은 언제부터 우리나라 역사상 시작되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린이날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가 티 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의미 또한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린이날은 1923년에 처음 제정되었는데 1919년의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方定煥)을 포함한 일본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축이 되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하였다가 1927년 날짜를 5월 첫 일요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Q. 바이킹의 상징인 뿔투구는 어디서 유래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뿔투구는 바이킹들이 실제로 착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오해로 인한 이미지일 뿐입니다.바이킹들의 실제 모습은 더 다양하고 복잡 했고 단순한 전투족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발견된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바이킹은 콜럼버스보다 적어도 400년 앞서 신대륙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유럽인이었다고 합니다.
Q. 파노플리 효과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파노플리효과란 사람들이 특정 제품을 소비하면서 유사하거나 같은 급의 제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와 같은 집단, 같은 부류라고 여기는 환상 을 가지게되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파노플리(panoplie)는 프랑스어로 한 세트(set), 집합이라는 뜻하는 단어인데 본래 기사의 갑옷과 투구 한 세트(set)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소비 중심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어떤 특정 집단과 연대감을 과시하기 위해 소비하는 특정 제품, 특히 명품 브랜드 제품의 쇼핑 목록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