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 경제 전문가 손용준 입니다.
Q. 인류 첫 예술 작품이 뭐가 있을까요? 예술의 정의..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초의 미술 작품이라는 4만5000년 전에 그려진 술라웨시섬의 동굴벽화 속 돼지그림 술라웨시 동굴벽화는 300여 곳에서 2만∼4만5000년 전에 그려진 그림들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유럽 대륙의 라스코나 쇼베 동굴 벽화보다 더 오래전에 그려진 그림들로 인류 최초의 회화 작품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올 1월에 발견된 멧돼지 그림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그림으로 알려져 있다 합니다.
Q. '파토스'에 대해 알려즈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파토스란 그리스어로 열정이나 고통이나 기타 일반적으로 깊은 감정을 뜻한다고 합니다. 특정한 시대, 지역, 집단을 지배하는 이념적 원칙이나 도덕적 규범을 지칭하는 에토스(ethos)와 대립하는 말로서, 파토스는 '정신적인 호소력'이라고 규정할 때 이 말이 지니는 예술적, 문화적 현상과의 관련성이 명확하게 밝혀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현대비평에서는 독자나 관중으로부터 은유, 연민, 동정적 슬픔 등의 감정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계획된 장면이나 대목에 붙여지는 말이라고 합니다.
Q. 조선시대 종모법은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종모법은 노비의 신분과 소속을 모친에 따라 정해지도록 정한 법인데 조선 시대 노비는 토지와 함께 지배층의 중요한 재산이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노비의 신분과 그에 따른 소유권 문제가 조선 초기부터 중요하게 등장하게 되는데 노비의 신분은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인 모친에 따라 정해진다는 것 입니다.
Q. 조선시대에서는 양반도 왜 소고기를 못 먹게 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나라에선 '(농사를 짓게 해야 하니) 소를 잡지 말라'는 우금령(牛禁令)을 내려 소 도살을 금지했던 것은 사실ㅣ지만 하지만 조선 사람들의 소 탐식(貪食)은 좀처럼 그치지 않았어요. 조선 후기 영조 임금 때인 17세기 후반에는 하루에 잡은 소가 1000여 마리로 늘어났죠. 1775년(영조 51년)에는 명절에 도축한 소만 해도 2만~3만 마리에 달했다고 합니다. 한 해 먹기 위해 잡는 소가 약 40만 마리로 늘어난 건데 조선시대 양반은 소고기를 먹는 행위를 금기시키지 않았으며, 이는 궁중이나 양반들 사이에서 일반적이었다고 합니다.
Q. 정조 아들 순조는 왜 "종"이 아닌 "조"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왕이 종이 아닌 조가 된 경우는 여러가지 인데 우선 후대 왕에 의해서 선대왕의 업적이 인정 되면 종이 조가 되기도 합니다. 순조는 당시 외세 들로부터 나라를 구하고 홍경래의 난을 진압한 공을 인정 받아서 종에서 조로 묘호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