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노비에 대한 소유를 증명할 방법은 문서밖에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361년, 신축년 고려 공민왕 10년 홍건적이 고려의 수도인 개경을 함락하여 중앙에서 관리하던 노비문서가 다 타버렸다고 합니다. 이 시절 백업 서버가 있던 것도 아니어서 그러하여 누가 노비인지, 아닌지의 소송을 30년 넘게 끊이지 않았는데 중앙에서 관리하던 노비문서가 다 타버리니 개인이 가지고 있던 노비문서를 위조, 분실한 경우 정말 대책이 없었기에 이 난리로 인한 문서 소실로 고려 말부터 조선 개국 초기까지 노비 송사가 엄청나게 많아졌고 이 때문에 노비소송 전담 부서였던 형조의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였다고 합니다.
Q. 시간을 철학적으로 설명하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시간에 대한 개념은 철학에 따라 다릅니다. 몇몇 철학자들은 시간이 무한하며 끝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우주 자체가 무한한 사이클을 반복하며 운동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시간이 시작과 끝이 없는 무한한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몇몇은 시간이 특정한 출발점과 종료점을 가지며 유한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존재에 대한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존재와 시간, 삶의 의미 시간은 우리의 존재와 깊게 연동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고, 변화하며, 발전합니다. 이에 대한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삶의 의미는 시간을 통해 발견되고 형성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 한국사에서 특히 조선에서 연구해볼 흥미로운 주제 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5대 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의 건물 기초를 발굴 현황을 검토하여 궁궐 건축물의 기하학적 특성을 연구 하는 것을 추천 드리자면 건물지의 기둥 배치, 평면 구성, 기하학적 특성 등을 연구하여 조선시대 건축물의 독특한 특징을 파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