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친구나 동료끼리 돈 빌리는게 잘 못 된거가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친한 친구나 동료사이에 금전 거래를 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불편함을 느낄 수는 있습니다.아무래도 돈 거래는 충분히 민감할 수 있는 영역이고,친할 수록 꺼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혹시 못갚거나, 갚더라도 기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좋았던 사이가 불편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약 빌리는 입장에서도 차용증을 요구하거나, 지속적으로 언제 갚냐고 물어본다면 기분이 썩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이에 너무 민감하지 않게 접근하거나, 혹여 불편해할 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빌리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Q.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가 늘고 있다는데요. 국가적으로 빚투는 막아야되는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빚투는 굉장히 위험한 투자법이기는 하지만,국가가 나서서 막기는 어려운 부분일 것 같기는 합니다.일단 불법은 아니고, 개인이 본인의 신용을 기반으로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한탕이라고 볼 수 있지만, 누군가는 충분히 공부를 했고, 좋은 투자처라고 판단했지만정말 시드머니가 없어서 빚투를 했다고 하면 무조건 잘못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싶기도 합니다.투자는 개인의 판단 영역이기 때문에 불법적인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선택이라 생각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