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가 흠흠흠 이러는거 치료받으면 좋아지나요?
안녕하세요. 틱 장애는 아이에 따라 증상과 원인이 다양하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개입하면 대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흠흠거리는 소리의 경우, 음성틱의 일종으로서 약물 치료나 행동 치료, 심리 상담을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스트레스나 불안이 증상을 악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마다 회복 속도나 반응은 다르지만,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많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보호자의 따뜻한 이해와 지지가 치료만큼 큰 도움이 되고, 과도하게 지적하거나 혼내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와 우선은 상담을 해 보시고, 치료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틱 장애가 맞다고 진단이 내려진다면요.)
Q. 아이들잘때, 방안 온도나 습도는 어떻게 맞추나요?!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잘 자려면 방의 온도는 22도 정도, 습도는 40~60% 정도가 적절합니다. 너무 더우면 뒤척이고, 너무 추우면 자주 깨기 쉽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중요합니다. 여름철에는 선풍기나 에어컨을 직접 쐬지 않는 게 필요하며, 겨울에는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함께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사교육 과열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사교육은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뉩니다.돌봄의 목적 : 유아기 ~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 시기에는 아이를 돌보는 인력이나 시간 등이 녹록치 않아서 돌봄을 겸할 수 있는 태권도, 피아노 등의 학원이나 공부방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입시의 목적 : 대치동 등 학구열이 심한 곳에서는 어린 나이부터 대학 진학, 의대반 등을 이유로 학원에 다니기도 합니다. 다만, 보통은 초등 고학년, 중학교, 심하게는 고등학교 시기 이후에 시작하기도 합니다.이러한 이유에서 사교육을 하는 이유가 저마다 다릅니다만, 흔히 다른 아이들도 하니까 우리 아이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입시 목적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이불에 오줌 실수는 어떻게 교정해주는게 좋은걸가요?
안녕하세요. 이불에 오줌을 싸는 야뇨증은 아이의 신체 발달이나 심리 상태, 수면의 질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실수가 잦아지는 것은 수면이 깊어지거나, 기압 변화로 인해 신체 리듬이 흔들리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에도 실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는 저녁 7시 이후에는 줄이고, 자기 전에는 꼭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실수를 편안하게 받아주고, 일관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