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이어폰의 노이즈캔슬링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파장의 상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전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대해 무선 이어폰에서 즉각 반응하여 그 소리에 대해 반대되는 파장을 발생시켜 소리를 상쇄시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외부의 소리가 0101010 이런식으로 발생한다면, 이어폰에서는 이와 반대되도록 1010101 이라는 신호를 즉각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예시를 든것이며, 실제로는 소리는 파동의 형태이며 x-y 좌표계에서 x축을 기준으로 그래프를 그립니다. )이해를 하기 쉽게 사진을 첨부합니다. 대부분의 무선 이어폰의 노이즈 캔슬링은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상쇄시킵니다. 높은 주파수(전철이 다니는 소리, 오토바이의 배기음 소리, 비행기 소리 등)를 상쇄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무선 이어폰의 크기에서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주변의 잡음, 말소리 등의 비교적 낮은 주파수의 소리는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Q. 저녁 무렵 지는 해의 크기가 더 커 보일 때는 왜 그런 건가요?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이런 경우에는 2가지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1. 빛의 산란으로 인해서. 즉, 빛의 번짐에 따라 크기가 더 크게 보인다. 라는 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2. 지평선 혹은 수평선으로 지는 태양/달의 경우 주변 물체와 그 크기가 비교되어 뇌에서 착각을 일으켜 원래의 크기보다 사물을 더 크게 본다. 라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질문해주신 내용을 비추어 봤을 때는 2번의 경우가 더 적절해 보입니다.해가 지고 있다는 것은 해가 기울어 지평선 혹은 수평선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태양이 현재 위치한 곳의 주변에 있는 건물, 나무 등 사물과 그 크기가 비교되어 뇌에서 크기에 대한 착각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지평선으로 가까워질수록 크기가 비교되는 현상이 잘 일어나 뇌에서 크기에 대한 착각을 많이 일으킵니다.
Q. 사과가 지구와 달에서 무게가 달라지나요?
안녕하세요. 심헌용 과학전문가입니다.질량(Mass)은 물질의 물리적인 양, 즉 가속도 등의 물리적인 힘을 가했을 때 저항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이는 원자의 총 갯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단위로는 g(그램), Kg(킬로그램)을 사용하지요.무게(Weight)는 중력을 행사하는 물질(A)의 중심방향으로 작용하는 상대적인 물질(B)이 영향을 받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즉, 무게(W)는 질량(M)과 중력가속도(g)를 곱한 값이 됩니다. 질량은 물질이 존재하는 이상 물리법칙이 작용하는 곳에서는 0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무중력의 상태에서는 0이 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