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옥영빈 전문가입니다.
정형외과
Q. 허리 아플때 먹는 약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언급하신 약물들은 펠프스정과 엑소닌정은 진통제 성분의 약물들이며 스티렌정은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같이 처방된 약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약물들은 허리가 갑자기 뻐근하고 아플 때에도 복용하였을 때 진통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약물들에 해당합니다. 먹어도 됩니다.
피부과
Q. 고기굽다 기름튀어서 따가운 손등 피부에 하르델연고 발라도되나요?
물집 없이 약간 발적만 있는 정도라면 1도의 가벼운 화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해당 연고의 경우 항생제 연고로 감염 예방을 위하여 화상 부위에 발라보는 것은 상관 없겠습니다. 다만 화상에 대한 치료를 해주는 연고는 아닙니다. 1도 화상의 경우 충분히 쿨링해주는 정도만으로 스스로 회복될 수 있어 현재 조치만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화상의 경우 진행하여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환부를 잘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내과
Q. 골다공증 주사 iv 슈팅으로 놓을 경우에
정맥 주사를 놓게 되면 혈관을 주사기 바늘을 이용하여 찌르게 되며 그로 인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렇지만 혈관이 손상되고 주변으로 약물이 흘러나가거나 할 경우 보다 심하게 주사 부위의 붓기, 멍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글의 내용을 보았을 때 그러한 일이 있었을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어 보입니다. 각설하고 해당 주사가 근육쪽으로 센다고 하여서 생명에 문제가 되거나 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합니다.
기타 의료상담
Q. iv로 놔야하는 주사가 중간에 혈관 터져서 피부나 근육으로 갔을때
정맥 주사를 놓는데 중간에 혈관이 터져서 약물이 피하층이나 근육층에 주입된 경우를 이야기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 주입된 피부 및 근육 등에 일시적인 붓기, 염증 등 소견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한동안 지속되고 불편함이 유발될 수 있긴 하겠습니다만,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의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는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혈관이 터져 주변의 피부나 근육으로 약물이 셀 경우 통증은 흔히 유발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성형외과
Q. 표피낭종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또 재발을 할까봐 두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겠습니다. 최대한 긁어내고 치료를 하고 최대한 재발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서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해주시겠지만 재발을 할 가능성이 절대 없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전혀 없을 수는 없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방치하여도 해결이 될 것은 아니며 오히려 현재 상태보다 더 심하게 나빠질 가능성을 고려하였을 때에는 위험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최대한 치료를 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이지 않을까 싶어 보이긴 합니다. 잘 치료 받으시고 좋은 예후가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