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주 전문가입니다.
Q. 아이들의 저축습관으로 저금통을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아무래도 예적금 이자라는 것은 금융시스템의 일종이기에 아이들이 이를 이해하는 연령이라면 예적금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단순히 저축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라면 저축성과가 체감될 수 있는 저금통이 교육목적에서는 괜찮을 듯 합니다
Q. 갚아야 하는 기한이 있는 돈으로 투자하는거 좋은 결과 볼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 방법은 소위 레버리지 투자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투자의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긴 하나 상환과 이자의 부담이 있기 때문에 가치 손실이 제한적이고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투자에 권장됩니다. 현재 투자처의 변동성이 낮다면 괜찮은 방법이나 그렇지 않다면 투자에 더 신중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Q. 집이 없다면 IRP나 연금저축펀드는 안하는게 맞나요?
자가 소유 유무와 관계없이 IRP나 연금저축펀드는 연900만원 한도로 16.5% 세액공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마 IRP나 연금저축펀드에 입금이 되면 인출이 제한되기 때문에 집 구매 재원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Q. 미국자산시장은 계속 커가는데 거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영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과거 미국의 주식시장 버블인 닷컴버블 때와 비교해 보았을때, 당시 나스닥의 PER가 100~500배까지 상승했던 것에 비해현재의 PER는 30배이기 때문에 큰 거품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다만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이상적인 PER가 20배인 것을 감안해보면 살짝 과평가 되어있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한국의 주식시장의 경우, 여러 요인들이 존재하는데 한국 기업들의 주주 환원이 미비하다는 점, 정치적 불안정성(북한의 존재), 매우 느려진 경제발전속드 등의 요인으로 코스피, 코스닥 시장이 해외투자자들에게 전혀 매력적이지 못한 시장이 된 것이 그 이유라 볼 수 있습니다.
Q. 3부 5부 라고 부르는 부 단위 이자는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영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개념은 아니고 사채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개념입니다.월 단위 이자를 부라고 주로 표현하는데 월 2%면 2부, 월 3%면 3부라고 표현합니다.2부 이자를 연으로 환산하면 24%, 3부 이자를 연으로 환산하면 36%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