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성훈 전문가입니다.
Q. 강아지도 엄살을 부리기도 하나요?
네, 실제로 엄살을 부리기도 합니다.병원같은 익숙치 않은 특수한 공간에선 더더욱 그러한데요, 주사를 잘 참고 맞는 강아지도 있지만 팔만 잡고있어도 벌벌 떠는 강아지, 아프다고 소리지르는 강아지도 있답니다.
Q. 냥펀치 안아파 보이는데 쎈가요?
펀치력은 강하지 않으나(발톱을 세우지 않고 때리는 공격은 그닥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발톱이 생각보다 날카로워 발톱에 공격당할 경우 작은 동물들은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Q. 강아지 귓속에 난 털도 정리해줘야 하나요?
털이 많을 시 귀 안이 더 습해지고, 귓병이 발생할수 있습니다.주로 귀가 덮인 푸들, 비숑, 코카스패니얼 등의 종은 더 자주 관리가 필요합니다.귀털 제거 후에는 간식을 주며, '귀털 제거는 아프지만 맛있는 간식이 나오네?'란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Q. 12살 여야인데 눈이 점점 뿌애지네요. 예방법은요??
영양제는 임시 방편일뿐입니다.최근들어 빠르게 뿌옇게 되는것이 눈에 보일 정도라면 백내장 진행도가 꽤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가까운 병원에서 검진을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또한 백내장은 포도막염과 녹내장으로 발전 가능합니다.영양제로 속도를 늦추는 것은 염증관리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지금 시기에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나, 비용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이것은 해당 방문 병원과 상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