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요 요즘넘힘듬
안녕하세요. 고수경 교사입니다.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양육중이신데 공부를 안해서 걱정이신것 같아요.초등학교 1학년 자녀의 공부 습관 형성이나 동기 부여가 힘들게 느껴진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억지로 시키기보단 아이의 흥미와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작은 성공과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게 좋을 것 같아요.1.짧고 규칙적인 학습 습관 만들기2.학습 목표는 작게, 구체적으로 세우기3.과정 중심의 칭찬과 보상 활용놀이, 신체 활동, 대화로 스트레스 해소4.부모는 코치, 관찰자 역할에 집중공부 습관을 기르는 실천을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과 조용한 공간에서 공부하는게 좋아요.규칙적인 일상과 공간이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줍니다.공부 단위는 15~20분처럼 짧고 집중되게 끊어 진행하고, 학습 후엔 충분한 칭찬이나 작은 보상(놀이·간식 등)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선물해주세요.“오늘은 단어 5개 외우기”, “수학 문제 1쪽 풀기” 등 쉽게 해낼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성취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아이마다 학습 속도와 흥미가 다르므로, ‘공부’라는 주제를 너무 무겁게 느끼지 않도록 앞서가는 것보다는,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것 같아요. 오늘도 아이를 양육하시는 부모님 존경합니다. 육아 화이팅입니다.
Q. 부모의 무관심과 자율성 그 중간은 어디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고수경 교사입니다.부모의 무관심과 자율성 그 중간이 궁금하신것 같아요 부모의 과한 관심과 무관심의 중간 지점은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적절한 구조와 경계를 세워주는 부모의 태도가 중요 할 것 같아요.건강한 중간 지점이란 부모가 아이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지만, 모든 것을 대신 결정하거나 통제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 있어요.무관심은 필요한 지지나 지침 없이 아이를 내버려두는 것이고, 과보호는 아이의 선택권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것이예요.일상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게 좋울 것 같아요.예를 들어, “숙제해!” 대신에“숙제 먼저 할래, 놀다가 할래?”와 같이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거예요.중간 지점을 찾는 부모의 태도는 통제자가 아니라 길잡이, 후원자의 역할로 나아가야해요.자율성과 관계(애정), 그리고 부모의 가이드가 균형을 이루는 환경에서 아이는 자신감, 문제해결력, 사회성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부모는 아이의 독립성, 자신감, 창의성 발달을 지원하면서, 따뜻한 지지와 적절한 한계 설정으로 잘 양육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