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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주목받는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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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무관심과 자율성 그 중간은 어디인건가요?

지나친 관심이 아이를 망치기도 하고. 자율성을 준다고 하기에는, 무관심안에서 방치되는 경우도 있고 이 중간은 어디로 볼 수 있는걸까요? 육아 방식 중 이 중간선이 없는듯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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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지나친 관심은 아이에게 부담 및 스트레스를 주는 작용을 하기도 하고,

    무관심은 아이의 안정된 애착이 부족함으로 인하여 사회성 결여 및 자존감.자신감을 결여 시키는데 작용 되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중간선은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 등을 케치하여 그 즉시 대처를 해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구요.

    더나아가 아이의 시선으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 정신적인 부분을 치유해 주면서 아이가 보다 건강한 마음,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수경 교사입니다.

    부모의 무관심과 자율성 그 중간이 궁금하신것 같아요

    부모의 과한 관심과 무관심의 중간 지점은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적절한 구조와 경계를 세워주는 부모의 태도가 중요 할 것 같아요.

    건강한 중간 지점이란 부모가 아이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지지하지만, 모든 것을 대신 결정하거나 통제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 있어요.

    무관심은 필요한 지지나 지침 없이 아이를 내버려두는 것이고, 과보호는 아이의 선택권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관리하는 것이예요.

    일상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게 좋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숙제해!” 대신에

    “숙제 먼저 할래, 놀다가 할래?”와 같이 아이에게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거예요.

    중간 지점을 찾는 부모의 태도는 통제자가 아니라 길잡이, 후원자의 역할로 나아가야해요.

    자율성과 관계(애정), 그리고 부모의 가이드가 균형을 이루는 환경에서 아이는 자신감, 문제해결력, 사회성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부모는 아이의 독립성, 자신감, 창의성 발달을 지원하면서, 따뜻한 지지와 적절한 한계 설정으로 잘 양육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부모의 무관심과 자율성은 사실상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다만, 아이 입장에서는 경계가 모호하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중간은 관심은 충분히 보여주되, 선택은 아이에게 맡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너의 선택을 존중한단다, 하지만, 언제든 네 이야기를 들어주 준비가 되어 있어, 처럼 말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즉, 지켜봐 주되, 개입은 최소화하는 따뜻한 울타리가 그 중간선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무관심과 과도한 가섭 사이의 중간은 적극적 관심+존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선택하고 경험할 기회를 주되, 부모는 안전망처럼 옆에서 지켜보고 필요할 떄만 개입하는 태도입니다. 즉 아이 의견을 존중하되 방임하지 않고 어려움에 부딪힐 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신호를 주는 것이 균형입니다.

  • 부모의 무관심과 자율성 사이의 중간은 ‘애정적 자율적 양육태도’ 또는 ‘균형 잡힌 양육’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양육태도는 부모가 자녀에게 애정을 깊이 표현하면서도 자녀의 행동과 생각에 독립성과 자율성을 인정해 자유와 책임을 함께 가르치는 방식입니다. 즉, 무관심이나 방임과는 달리 아이에게 필요한 관심과 적절한 통제를 제공하여 건강한 심리 발달과 자기주도성을 촉진합니다.

  • 부모의 무관심과 자율성 그 중간이 어디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적절한 개입과 존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육태도 유형 중에서 '민주적 권위형' 양육태도가 친구 같은 아빠(엄마)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흔히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민주적 권위형 부모는 아이의 의견을 잘 수렴합니다.

    또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타이르는 방식으로 훈육합니다.

    결국 아이는 정서 지능이 높아지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자율성과 판단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