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블랙홀은 어떤 방식으로 관측하는 것인가요?
블랙홀의 중력은 너무 강해 빛조차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방식인 빛을 통해 물체를 관찰하는것은 블랙홀에서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블랙홀 주위에 가스나 별, 먼지가 있따면 그 물질들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기 전 매우 빠르게 회전하며 가열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X선, 자외선, 전파 등 전자기파를 망원경으로 감지하게 되는데 이를 강착원반이라고 표현합니다. 중력렌즈 효과를 보기도 하는데 블랙홀처럼 중력이 강한 천체는 뒤쪽의 빛을 휘게 만드는데 마치 블랙홀이 커다란 렌즈처럼 작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빛이 직접 블랙홀에서 나오는것이 아닌 주변 공간이 왜곡되며 배경의 별빛이 이상하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2019년 세계 최초의 블랙홀 사진을 전파망원경을 통해 확인하였으며 블랙홀 주변의 빛나는 가스 디스크와 중앙의 어두운 그림자를 간접적으로찍게 하였습니다.
Q. 화성 식민지 건설 계획이 인류 미래와 지구 환경에 주는 의미는?
화성의 식민지건설계획은 단순히 새로운 땅을 개척하는 기술적인 도전이 아닌 생존과 확장에 대한 인류의 숙명입니다. 하나의 행성에만 의존하면 위험하다는 논리에 의해 인류 멸종의 위험에 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다른 행성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 인류는 우주적 생명체로 진화하는 첫 사례가 되기도 합니다. 화성은 인류의 백업 플랜이자 진화적 도약의 계기가 될것입니다. 이곳을 식민지화하게 된다면 에너지, 로봇공학, 인공지능, 자원채굴, 식량생산 등의 다양한 첨단 기술이 융합적으로 작용하게 될것이며 지구에서의 삶의 질 향상으로도 이어지게 될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