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잘 살아온게 맞는걸까요? 위로도 해주세요.지금은 24살 청년인데 지적장애를 가지고 살고있어요.초등학생때 애들이 내가 다리가 이상해서 평발이라서 자신이랑 달라서 이상해서 놀림을 받았어요. 친구도 거의 없었어요. 초6때 친구 1명이 있었는데 그 친구랑은 처음엔 정말 잘 지냈어요. 그때 2015년도 처음 대본을 썻던 시점이거든요.졸업하고 나서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다른학교 친구도 사귈려했는데 이미 다 날 떠났어요. 초6때 친구 밖에 없었거든요. 그래도 중1때는 선생님이 나와 이야기도 많이 나누어주셔서 그래도 괞찮게 보냈거든요. 1년뒤 중2때 7월달 전까진 그래도 나쁘지 않게 보냈는데 2017년 7월 25일에 방학식날 이었는데 그날에 교통사고가 났어. 타박상정도로 끝났었지요. 입원도 3일인가 하고 퇴원했고요. 그뒤 방학 끝나고 나서 초6때의 친구의 친구랑 싸웠어요. 아무것도 아닌일이 었던거 같애요. 근데 단짝친구가 아닌 모르는 사이로 지내자고 그렇게 친구를 잃었어요. 그러고 나서 애들의 괴롭힘이 시작됐어. 앞에서 까고 뒤에서 까고 대놓고 내 욕을 하고 있고 사물함도 자물쇠 번호 바꾸어놓고 실내화 찢어서 버리고 가방안에 있는 공책 찢어서 버리고 책상 지들이 딴대로 가져다 놨으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선생님은 나만 뭐라고하고 있고 그걸 듣고 있는 애들은 비웃고 있고 공부는 내가 싫어해서 공부도 때려쳤고 이러다가 담임선생님이 나를 부르셔서 도움반에 넣어주셨어요. 도움반에 들어가면 친구도 생길거라고 했는데 더 괴롭히더라고요? 장애아 아니면서 왜 도움반가서 약한척이냐고 장애가 있는거 맞는거 같다고도 하면서 계속 괴롭히더라고요. 그래서 하루는 걷다가 강? 천? 걸으면서 저기 빠지면 날 구해줄까? 방관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미칠거 같았거든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살아도 똑같은 하루가 반복인데 왜 살아서 고생해야하냐고요. 근데 그 순간에 가족들이 생각나더라요. 가족이 나 하나 때문에 우는 그모습이 싫어서 이 악물고 살았어요. 학교도 정말 열심히 가서 개근상도 받았어요. 이 상 받을때 나 살아왔다라는 증거같더라고요. 그러고나서 고등학교 갈러니까 무서웠어요. 정말 가기 싫었거든요. 다시 괴롭힘을 받을거면 가기 싫었어요. 근데 부모님께 말을 안하고 있는 상태라 그냥 갔어요. 고등학교로 가서 친구도 만들었어요. 장애가 있는 친구 였고.. 그때 까지도 살아가는게 이유없이 살고 있었어요. 근데 고1때 외할머니가 암에 걸려 죽고 장례식장에서 첫날밤 꿈속에서 할머니를 보았어요. 일어나보니까 영정사진에 할머니가 떡하니 걸려있더라고요. 한편으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중3때 그때 죽었으면 이 사진에 내가 걸려져 있었겠다... 그럼 이 슬픔이 나를 향한 슬픔이었겠네 라고 생각했고 나로 인해서 눈물나게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래서 그때 정말로 살 이유를 만들었어요. 장례식 끝나고 한참 뒤에 유튜브인이 되고 싶은거야 위로하는 유튜버 대본도 있으니까요. 이야기도 만드는 유튜버도 되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고등학교 끝날때 그때 정근상 받았어요. 20살 되고 바로 일하로 다녔어요. 사람은 너무 무서워도 돈벌어야되서 다녔어. 이것저것 일하다 보니까 2025년이더라고요. 유튜브 보다가 개그콘서트 유튜브를 보게 된거예요. 코너는 심곡파출소. 거기에 나온 개그맨 송필근님이 정말 멋지더라고요. 과거에 보이는 그모습보다 더 멋지더라고요. 근데 괴사성 최장염을 앓았다더라고요. 아픈건 사람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존재한다라는걸 그때 깨달았어요. 그러면서 나한테 개그우먼의 꿈이 생긴거예요. 송필근님 처럼 나도 뭐든지 잘하는 개그우먼이 되는게 내 목표고 내가 하고 싶은거예요. 그래서 난 개그 공부하고 있어요. 내 삶으로 사람웃게 만들고 싶어서요. 사실 아직도 사람은 무서워요. 저는 잘해낼수있는 사람이 맞는걸까요? 저는 어떤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