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층간소음으로 아랫집이 항의를 합니다.이사 온지 2년 다 되어가는데 원룸 5층짜리 빌라입니다.집보러 왔을때부터 건물 곳곳에 층간소음 주의 포스터가 붙어있었어요. 방음이 잘 안되는 건물인가보다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살면서 한번도 방음이 안된다고 느꼈던 적이 없어서 좀 의아하긴 했었어요)처음 이사 왔을때 얼마 안있고 저희집에서 밤에 친구들과 파티하는 소음이 들린다고 민원이 들어왔었습니다. 저는 혼자 잠만 자고 일어났을때라 저희집이 아니라고 해명을 했어야 했구요.그 뒤로 간간히 누군가 저희집 문에 소음주의라는 메모장을 붙여놓고 갔었습니다. 저는 도데체 뭐때문에 자꾸 이런식으로 메모를 붙여놓고 가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었어요. 딱히 소음을 낸것도 없었어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바닥에 러그도 깔고 더 조심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최근 새벽에 잠시 바람 쇨 겸 밖에 나갔을때 저희 건물에서 한 남자분이 같이 따라 내려오셨어요.그분이 대뜸 저보고 이 건물 사냐고 묻더니 000호 아니냐며 새벽 3시에 항상 집에 들어오냐고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저는 000호 맞다 근데 새벽3시에 들어오지 않는다 라고 말하니 오늘도 새벽 3시에 들어오지 않았냐며 우기기 시작하는겁니다.하지만 저는 그날 12시에 집에 들어와서 그 뒤로 계속 집에 있다가 나왔던거라 아니라고 계속 해명했어야 했습니다. (여자라 평소에도 12시 전후로 귀가)뭐땜에 그러시냐고 물으니 새벽에 소음이 난다는것이였습니다. 무슨 소음이 나냐고 물으니 갑자기 당황하더니 대답을 안하고 급하게 마무리짓고 자리를 뜨더라구요.저도 나름 2년동안 저 소음 민원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서 뭣땜에 저렇게 시끄럽다고 하는지 따라가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들어보니 새벽에 물소리랑 화장실 변기 내리는 소리라고 하더라구요. 그거땜에 자주 깬다고...밑에집 기준으로는 저 소리들도 크게 들렸을수도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아침에 씻어서 밤에는 샤워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소리는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혹시 새벽에 물소리나 변기소리 내면 민폐인건가요..? 최대한 조심해보려고 하긴하는데 그래도 샤워나 변기 사용하지 말라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 질문합니다.그리고 건물자체가 방음이 안되면 물소리나 변기소리도 자다 깰 정도로 크게 들릴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