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돼요..올해 20살이 되었고 남자친구는 22살이입니다 남자친구랑은 사귄 지 1년 조금 넘었어요요즘은 이 사람이랑 같이 살면 재밌고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하는거 같고 서로 동거에 대해찬성입니다 둘 다 지금 일하고 있고 서로 가정사도 다 알고 있는 상태예요근데 저는 가정사가 조금 복잡한 편인거 같아요 재혼 가정이고 부모님이랑 같이 산 지는 8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어요 특히 아빠가 엄마 없을 때마다 저한테 성폭행을 했고 용기 내서 엄마한테 말한 적도 있었어요 처음엔 제 말을 들어주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는 아빠 편을 들더라고요 저는 못 믿겠으면 블랙박스라도 보라고 했는데 결국 안 봤어요그리고 작년 10월부터는 아빠가 제 돈을 계속 빌려가기 시작했어요 많게는 40~50만 원, 적게는 20~30만 원 정도 매달 빌려갔고 외할머니한테도 100만 원 넘게 빌려드렸어요 아빠는 도박 때문에 빚도 있는데 얼마인지도 모르고 지금 관리비도 밀려 있는 상태예요그래서 저는 집에 있는 게 너무 힘들고 더 남자친구랑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근데 아직 둘 다 어린 나이이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동거를 해도 괜찮을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