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당당함이넘치는찜닭
- 우울증·조울증심리상담Q. 장례식 때 남자친구와 다툼에 대해 물어봅니다.설 당일 언니가 자살해서 장례를 치르고 왔어우울증도 있었지만 성폭행, 가해자의 협박, 역고소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서 결국 못 버티고 떠났어언니는 꽤 오랜 시간 힘들어했고 가족에게 비밀로 하다가 나한테만 2주 전 쯤 얘기해 줬어그런 선택을 한 당일 아침에도 나랑 2시간이나 통화했고.. 사실 나는 아무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는데, 하나 걸리는게 나 보고 싶어서 내 집에 오겠다는 걸 내가 오늘 약속 있다고 오지 말라고 했거든내가 언니를 살릴 수 있었다는 죄책감, 언니의 힘든 점을 알았음에도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너무너무 힘들어어쨌든 이건 내가 감당해야 겠지만..상황 설명은 여기까지고..진짜 고민은..장례식을 할 때 내 옆에는 7년을 사귄 남지친구가 내내 함께해줬어 이불이랑 옷이이랑 세면도구 다 사와주고 집에도 몇번이나 들려서 충전기랑 짐도 가져와줬어. 첫쨋날 저녁이 되자 내 자취방에 가서 자고 오겠다는거야 첫째날에는 피곤할테니 그러라고 보내줬지근데 혼자 버텨야 하는 밤이 너무너무 외롭고 무서운거야 장례식장에서 1시간 남짓 잤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새벽 6시 부터 남자친구가 오길 기다렸는데 10시?가 넘어서야 오더라고그래서 두번째 날 오늘은 같이 있어달라고 했어내가 밤에 너무 힘들다고..근데 집에 갔다오면 안되겠냐고 그래.가서 마감해야할거 못해서 마감도 하고 온다고.내가 한 3번, 4번 거절당했는데 그래도 나는 안 될 것 같아서 계속 졸랐어그리곤 하는 말이 나는 장례식장에서 못 자 이러더라고나는 그 시간이 감당이 안돼서 계속 부탁했지..(원래 전날이 영상 마감하는 날인데 사태가 사태라 집에도 못가고 마감을 못했어. 클라이언트 한테도 계속 연락 오고 자꾸 실수하고 수정해야해서 작업이 더 생겼어. 그래도 상황 설명 끝에 그 다음날 오전으로 마감하기로 했데.)그랬더니 자기 작업할 것만 하고 돌아오겠다고 하더라고 작업은 30분이면 끝난다고 했는데 거의 3시간이 흐른 후에야 다시 왔어 물론 씻고 정장 복장으로 오긴 했어.와서도 (피곤했겠지만) 피곤한 티를 계속 내고..사실 우리 가족도 필사적으로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버티고 서로를 위해서, 서로 더 힘들까봐 힘든 티 안내면서 손님 맞고 있는데 옆에서 자꾸 남친이 피곤해해서 내가 힘든 티 내지 말라고 했거든.. 그리고 나중에 남자친구가 그것땜에 화냈어.하여튼 그 이후로 나 잘 때 옆에 있었고 발인까지 계속 같이 있어줬어. 장례를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내가 차에서 남자친구한테 밤에 날 혼자 둔 것, 피곤한 티를 낸 것에 대해서 화냈어. (너가 나보다 더 힘드냐, 왜 나를 더 힘들게 하냐, 동생 남자친구는 계속 동생 옆에만 있는데 왜 너는 일하러 가냐, 내 인생에 제일 힘들 때 넌 없다 등등)갑자기 남자친구가 미친듯이 소리지르면서 발을 쿵쿵 구르고 핸들을 손으로 막 내리쳤어차가 도로 한복판에서 갔다 멈췄다 막 흔들리고..왜 너는 내가 해준 것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비교하고 그런 얘기만 하냐 나도 일처리 때문에 힘들었다 이러더라고남자친구 말로는 본인 클라이언트 한테 왜 마감안 해주냐는 압박과 수정해야할 것들 왜 안넘어오냐는 말이 있었대. 장례식 하는 주에 다른 현장 일도 나가야하고 수업도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장례식 있어서 다 취소해버렸대. 나는 지금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지친 상태라 이성적인 판단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아..마음이 서럽긴 했지만 그 감정이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언니 일로도 힘든데 가장 의지했던 사람이 이러니까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누가 잘못한걸까..?
- 자산관리경제Q. 외국에 있는 자산 환전하기 가장 좋은 방법?외국에 있는 자산을 가져올 때 어떻게 가져오는 방법이 가장 좋은가요? (8-10억정도) 외국 집을 팔고 국내 거주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