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서브컬쳐]그녀를 용서해야할지 말아야할지10명의 살인자가 수감된 감옥에서 3번에 걸쳐 3심제로 심판을 한다는 내용의 음악프로젝트 밀그램의 8번째 죄수 캐릭터 모모세 아마네는 한 사이비 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녀도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신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건전한 종교라기엔 수상한 묘사가 많으며, 놀이공원에 가지 못하게 하는 등 금기 사항도 많습니다. 또한 아마네는 고기류나 디저트 같은 음식을 거부하고 감옥에 들어온 이후로도 공부를 한다는 것이 종교적 금기 중 하나라는 추측이 많기도 합니다.그녀가 섬기는 종교에는 4개의 대원칙이 있는데, "사람은 운명을 살아야 한다", "사람은 저속함을 버려야 한다", "믿은 대상에게 바쳐야 한다", "길을 벗어나지 않고 끝마쳐야 한다"는 것이 그것. 의료 행위도 정해진 운명을 살아야 한다는 원칙에 벗어나기에 금기 중 하나라고 한다. 원칙을 깨부순 신도에게는 엄한 벌칙이 주어지며, 몇 시간에 걸쳐 설교를 하거나 심지어 물고문 등의 물리적 학대도 서슴지 않는다.그녀의 살인은 아마네의 어머니가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진 후 119를 부르려는 것을 보고는 아마네가 금기를 위반한 어머니를 폭행해 사망하게 만든 것이였습니다. 이때 단순히 금기를 어겨서 폭행한 게 아니라 아마네의 어머니가 아마네에게 가했던 폭행을 그대로 돌려주는 묘사가 나오며 아마네의 표정이 분노로 일그러지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직접적인 이유는 어머니에 대한 배신감과 복수심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이전에도 「받은 만큼 되돌려주겠다」, 「사과해도 메롱이다」, 「기억하고 있나요」등의 대사 속 단서에서 종교적 신념은 단지 명분이라는 추측이 나왔었습니다.이때 제1심에서 용서받지 못한 아마네는 자신을 용서하지 않은 밀그램에 대해 깊은 적개심을 품고 있으며, 밀그램은 올바르지 않은 세계라고 확정짓게 됬습니다.그렇기에 제2심에서는 용서한다로 판결되자 자신이 믿던 종교에서 규칙을 깨는 사람이 나온 것은 규칙을 깬 사람이 아니라 그 종교에 잘못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아예 본인이 종교를 새로 만들어버린 후, 또다른 죄수 카지야마 후우타를 포교하였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교리에 반하는 의료행위를 한 키리사키 시도우를 식칼로 3차례의 복부상해를 하여 살해하였습니다.이런 아마네를 현시점 제3심에선 용서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