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린시절 어느부분이 생각나면 우울해집니다. 왜 이런걸까요?21살 남자입니다.제가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어린시절에 초등하교 2-4학년 시절에 느꼈던 약간 미지근한 그 분위기 몽롱한 분위기를 좀 우울해하는 거 같아요제감정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번 표현해보자면제가 초등학교 2-4학년 때쯤의 어떤 기억과 함께 그때의 오후에 주황빛이 좀 들어오는 그 시기에 분위기가 요즘들어서 찾아옵니다 주로 여름 오후 5-6시쯤에 보이는 낮시간의 저녁이 되기전 노란빛의 대기라고 해야하나요 노을이라기 보다 밀도높고 몽롱한 오후의 그 분위기가 저를 찾아옵니다. 굳이 그 비슷한 시간대가 아니더라도 그 때의 느꼈던 감정이 찾아옵니다. 단순히 기억이 찾아온다면 추억회상으로 봐도 되겠지만 그 순간의 우울감이 같이옵니다.우울감과 함께 찾아오는 초등학교 2-4학년 때 기억이라고 한다면 오후에 어머니 아버지가 일을 하시러 가서 없었는지 형이 옆에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가족은 어머니,아버지,형 이렇게 4인가족입니다.) 그 순간 저는 거실에 홀로 멍때리고있고 집안으로는 앞에서 말한 그 노란색 밀도높은 대기 몽롱한 분위기가 창밖에서 넘어오고있어요현재 그냥 제 자신을 한번 생각해보면 저는 중고등학생때 혼자 지내는 제 자신이 못마땅했던 거 같습니다 지금도 혼자 지내면 다른 사람들보다 외로움을 더 느끼는 것 같아요 그 느낌이 그 시절의 느낌과 서로 통하는거라고 생각해봤는데..왜 이런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저는 초등학교 시절을 정말 재밌게보냈고 졸업하기 싫고 어린시절로 평생 남고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 어린시절을 좋아했는데원래도 가끔식 찾아왔지먼 요즘들어 더욱 이런 분윅기가 찾아와요 지금도 갑자기 그 분위기가 덮치게되면 우울감이 파도처럼 밀려오는데 그 순간 아무것도 집중하지 못하고 무기력해집니다그 때 제가 지금은 떠올리지 못하는 안좋은 기억이 있는걸까요? 제가 제 자신을 너무 모르는게 창피합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서술하지도 못하니까 답답하기도 하고요..혹시 이런 정신이나 감정에 대해서 왜 이런지 또 어떻게 극복해야하는 조언해주실분 계실까요? 설명이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