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래된 강박장애와 이인증, 그리고 악몽 및 자해 충동 심화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강박 증상과 최근 심해진 증상들로 인해 정신과 치료(약물 복용)를 고려하고 있어 문의 남깁니다.1. 증상 및 발생 시기어릴 적(6~살부터): 좌우 대칭이나 순서, 나만의 규칙이 딱 맞아떨어져야 하는 강박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규칙이 어긋나면 거슬림과 분노가 밀려왔고, 이를 눌러앉히기 위해 스스로 머리를 때리거나 손으로 세게 긁는 등 통증을 주는 자해적 행동이 고착되었습니다.고등학교 시절부터: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이인증(비현실감)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과수면 증상도 많이 겪었습니다.최근(약 1년 전부터): 수면 중 끔찍하게 잔인하고 기괴한 악몽(심한 신체 상해를 당하거나 누군가 죽는 걸 지켜보는 꿈)을 자주 꿉니다. 또한, 평소 거슬림과 분노가 유발될 때 기존의 머리 때리기나 긁기 정도로는 통증 자극이 부족하다고 느껴져, 피부에 흉터가 크게 남거나 더 강한 통증을 주고 싶다는 자해 충동의 강도가 점차 세지고 있어 스스로도 겁이 나는 상황입니다.(*현재 20살입니다)2. 문의 사항정신과 진료나 약물 치료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제 상태에서 SSRI 같은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이러한 거슬림, 분노, 자해 충동, 악몽 등이 함께 조절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비대면 진료나 대면 진료를 통해 초진 시 이러한 증상들에 대해 SSRI 처방이 바로 가능한지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