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진짜 남자의 마음을 하나도 모르겠어요.작년부터 좋아하는 남자 애가 있어요. 친구를 통해 조금씩 친해졌는데 아직 사적인 대화를 할 정도로 친한 건 아니에요. 둘이서 대화한 것도 대부분 주제가 친구들 관련이었어요. 그 정도로 아는데 어색한 사이…? 근데 얼마 전 선택과목 시간에 제가 앉은 자리가 딱 짝남 자리였어요. 근데 짝남이 파일 나두고 가서 가지러 왔고 너무나도 알 수 밖에 없는 구도 였어요. 그렇게 가까이서 봐놓고는 다음 시간 친구가 이 자리 누구야 물었을 때 몰라라고 했어요… 심지어 바로 앞에 교탁에 짝남이 있었는데… 해석할 수 없는 그런 표정하고 "거기 내 자린데."라고 하는 거에요. 그냥 아는 거 티 낼까 좀 후회 되는데 남자들은 그냥 진짜 모르는구나하고 넘길까요? 짝남이랑 하루에 거의 열 몇번 지나칠 때마다 눈 마주치는데 자꾸 그 생각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