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6개월 여아 말은 잘하는데 뭔가 소통이 안되나 싶을때가 있습니다.안녕하세요. 현재 26개월 여자 아기로 어릴때 말이 빠른편으로 속해 19개월부터 보낸 어린이 집에서 너무 똑똑하다 말해주는 아기였습니다. 24개월 접어들자 같은 반 친구들은 늦게 발화 하기 시작하고 친구 이름을 부르는 반면 저희 아이는 상대적으로 친구에 대한 관심보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여전히 3인칭 시점으로 말을 하고 반향어 처럼 엄마나 선생님이 말한 문장을 따라 말한다고 지켜보는 중이라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저도 주의깊게 보는 중입니다. 질문에 답이 거의 없습니다. 가뭄의 콩나듯 하는 대답입니다. 질문도 없는 편 입니다.이건 왠만한거는 다 인지하고 있어서 그런가 싶기고 한데 어린이집에서 간식 뭐먹었어? 에 대답이 없어서 까까 먹었어?과일 먹었어? 하면 대답없고 뭘 먹고 있을때 영희라고 가정하면 영희야 사과 좋아? 하면 좋아 라고 답하지 않습니다. 남편이 사과 좋은 사람 손! 하면 손 올리기는 합니다. 반면 할머니 어딨어? 아빠 어딨어? 사물 명칭 확인이나 누구 어딨냐 등같은 거엔 바로바로 손가락 가리키며 대답 합니다. 책읽기 해주며 물어봐도 그땐 대답을 정말 빠르고 정확하게 하는데, 눈 마주치고 하는 오늘 뭐해서 재밌었냐 어린이집에서 뭐했냐 재밌었냐 간식 뭐먹었냐 등엔 묵묵부답….엄마가 도와줘 는 적극적으로 말하는 편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누구랑 놀았어? 에 답이 없어서 키즈노트 펼치고 이거 누구야? 하면 이름 얘기해주고 최근엔 누구누구가 울었어 하면서 우는 모습을 따라하기도 했습니다. 두가지 지시시 잘 하며 심부름 또한 잘합니다. 지시 수행 후 칭찬 기대하듯 웃으며 쳐다 봅니다. 이럴때 상호작용이 되는 느낌이 들어서 수시로 심부름 시키는 중이구요.3인칭 사용 / 복사하듯 들은 문장 반복영희는~ 하며 자신의 이름을 붙여 말하고 제가 영희 지금 밥먹고 있네 라고 말한것을 인용해서 영희는 지금 밥을 먹네 라고 얘길 주로 합니다. 대부분 상황 맥락에는 맞게 적용시키는 편이고, 3단어 이어서도 말은 하는 편 입니다. 다만 대화하다 뇌리에 남았던 전에 있던 일도 말을 하는 편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 항상 같은 위치를 지나며 나무가 많다~ 한강이 보이네~ 한강이 사라지고 하늘이 보이네~ 라고 하기도 합니다. 아빠는 출장가고 엄마는 여행갔어 라고 하길래 엄마는 여기 있자나 하니까 아빠는 출장 엄마는 집 하고 웃습니다.놀이 잘합니다. 소근육 발달은 너무 좋고 대근육도 괜찮으나 아직 두발 점프는 못봤고 유도해도 잘 안합니다( 발달 체크시 이맘때 두발 점프 많이들 얘기하셔서 시켜봤습니다.)혼자서도 놀이와 책읽기를 너무 잘해서 고민이었습니다. 걷기가 활발하지 않을 돌 기점에 책읽기를 너무 좋아해서 산책 활발히 시켜준 편 입니다. 집에서 놀이를 지켜보면 책읽다 피규어로 혼잣말 해가며 놀다(동물들 집짓기,재우기 등) 미끄럼타다 말타다 골고루 돌아가며 잘 노는데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놀자해도 그닥 함께 하기보단 혼자 하던것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 처음으로 기차놀이응 같이 하자고 제안하길래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었습니다. 어린이집 피드백과는 다르게 길가다 또래룰 만나거나 하면 인사하고 손도 잡자하면 잡네요. 스스로 병스스로 옷입으려 하고 신발 신고 벗고 양말 벗고 기저귀 벗고 인형들에게도 기저귀 입히고 옷입히고 등 활발합미다. 반면에 한번 외출복 입혀놓거나 드레스 같은거 입히고 놀다 더우니까 이거좀 벗자 하면 울고 떼쓰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게 전환이 안돠는 문제인지 맘에든 옷인데 제가 벗기려 해서 인건지.. (문제행동인지 아닌지에대함 의문)낯가림이 있고 엄마에게 안으라고 절 많이 찾기도 하는데 가끔 없어도 될만치 혼자 잘 놀기도 하고 책 볼땐 제가 불러도 안돌아볼때도 많고 질문에 대답이 없고..말이 빠른거 치고 같은 문장을 복기하며 자주 연습? 하눈 모습보이고, 3인칭 문장 많이 쓰고.. 첫 애라 그냥 흘러 가던 중에 어린이집 선생님이 도움이 필요한지 지켜보는 중이라 하시니 여기서 귀한 조언 얻고자 긴 글 남깁니다. 기질상 혼자 놀기를 더 좋아하는 것인가 싶다가도 질문에 답이 없고 저와의 소통을 원하는 그런 니즈의 눈맞춤이 별로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네요 제가 도와줘야 할 필요가 있겠지요?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가르쳐야할지 고민입니다. 발달센터나 언어센터에서 도움받아야할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