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딸이 하나님의 교회 다니는 남친을 사귀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27살 직장인 딸이 약 3년전부터 은행원인 동갑내기 남자 친구를 사귀고 있는데요. 딸은 그 친구가 성실하고, 직장도 좋고, 성격도 착하고, 무엇보다 자기얘기를 잘 수용하는 성향이라고 하면서, 진지하게 사귀고 있습니다.저는 딸이 자립심도 강하고 현명한 친구라서 남친도 잘 판단해서 사귀고 있겠거니 하고 지켜보기만 했습니다.그런데, 얼마전 딸이 그 친구가 사이비 종교인 하나님의 교회를 다닌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딸 남친은 엄마에 의해 어렸을때부터 하나님의 교회를 다니는 독실한 신자라고 합니다.딸은 초등학교 다닐때 잠깐 교회를 다녔지만 현재는 무교이며, 남친과 사귀고 얼마후에 남친따라 그 교회에 몇번 가 본적은 있었지만 믿음이 생기지 않아서, 현재 남친만 그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저는 사실 장로교회에 15년동안 다니고 있는 성도인데요.저는 딸의 이와 같은 말을 듣고, 부부간의 종교차이로 인한 문제 및 사이비 종교로 발생될 수 있는 가족간의 갈등 등등으로 인해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또한, 이제 둘의 나이가 적은 나이도 아니고 이제는 결혼까지 생각하며 진지하게 사귀여 하는 상황이라서, 저는 그 둘의 만남을 그냥 두고 볼수만은 없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먼저 딸에게 남녀간에 종교가 다르면 가치관의 차이때문에 나중에 결혼생활이 깨지는 등 불행해 질 수 있고, 특히, 사회에서 사이비라 지탄받는 종교를 다니는 남친은 더더욱 안된다며 사귀는 것을 반대하였습니다. 하지만, 딸은 이제 자기도 성인이고, 남친 사귀는 것은 자기가 판단해서 결정할 거라며 그 친구와 만남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그래서, 저는 그 이후 딸의 남친을 직접 만나서 딸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려면 개종하라고 조심스럽게 권고 하였습니다.그이후 딸은 남친에게 이단 상담소를 같이 가보자고 얘기를 해보았다고 하지만, 직장생활등으로 바빠서인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저는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께 이러한 상황에 대해 상담해 본 결과, 하나님의 교회 다니는 친구가 개종을 하는 것은 힘들거라고 하면서, 차라리 둘의 사귐을 그만두도록 하는게 나을 거라고 하셨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딸을 설득해서 그 남친과 사귀는 것을 그만두게 해야 하는지, 딸이 잘 판단해서 결정하도록 지켜봐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