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없던 불리불안이 갑자기 생기기도 하나요?안녕하세요, 3살된 믹스견(남아)을 키우고 있습니다.남자친구가 1년 반 전 독립한 후 혼자 출퇴근하며 강아지를 키워왔고,저와는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비정기적(평일/휴일)인 만남으로 유대감을 쌓아왔습니다. 남친이 직장인이라 평소엔 출근 전 아침산책 30분~ 1시간, 출근 후 2~3시간정도 빡센 산책(강아지 놀이터 방문, 러닝,등)을 하고 나머지 12시간은 강아지 혼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왔습니다.외출할땐 항상 노즈워킹 장난감과 간식(집안 곳곳에 숨겨두기)을 두고 나갔는데, 약 한달 전까지만 해도 나가면서 먹으라고 말하면 간식 먹기에 바빴습니다. 크게 반응하거나 낑낑거림도 없었습니다. (외출 직후 하울링 2~3번 정도)그런데 얼마 전부터 외출 준비만 해도 자지러지게 짖으며 집안을 따라다니고, 중문을 열면 현관문에 가서 앉아서 짖습니다. 평소엔 무릎에 올라오거나 안기지도 않는데, 외출만 하려고 하면 계속 무릎에 올라오는 등, 온 몸으로 외출을 막는듯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외출 직후엔 짖는 소리가 문 밖까지 들리고 길게는 5분정도 크게 짖으며 하울링을 반복합니다.강아지 행동에 변화가 있다면, 예전엔 쉴 때 하우스에 가서 쉬거나 따로 떨어져서 시간을 보냈다면 최근 들어서는 유난히 애교가 많아지고 스킨쉽이 많아진것 같아요 (쉬거나 잘 때 계속 몸을 붙이고 있으려고 함) 원래 없었던 분리불안이 갑자기 생기게 되는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예전에도 증상은 있었지만 알아채지 못해서 악화 된걸까요? 곧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저와 비정기적으로 만나고 헤어지는게 반복되며 루틴이 깨져서 그런건지 걱정됩니다.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방법이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주 1회라도 강아지 유치원에 보내서 혼자 있는 시간을 줄여주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워낙 낯선 사람도 경계하고 주인밖에 모르는 강아지라...혼자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집을 떠나 하루종일 밖에서 보내게 하는게 맞을지 걱정됩니다. 전문가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