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한채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사람들 앞에서면 긴장되고 무서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 다가올 발표가 더 걱정이 될거 같습니다. 사람들앞에 나서는 것이 두렵고 힘든것을 불안의 종류에서는 사회적 불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긴장하고 가슴이 두근 거리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긴장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너무 긴장해서 자신이 준비했던 내용들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아쉬움을 경험 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발표를 앞두고 제 차례가 다가올수록 제 심장소리가 귀에 들리는듯 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제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저의 경우 발표를 앞두고 제가 어떤 말을 할지 미리 다 적어둡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여러번 반복하고 실제로 발표하는 것 처럼 연습해서 달달 외워버립니다. 자전거를 한번 배우면 다음에 잊지않고 탈 수 있는것처럼 발표내용 또한 잊어버리지 않게 연습하면 몸의 긴장과 무관하게 입은 말하고 있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제 경험을 먼저 이야기드립니다.
그 다음에 알려드릴 내용은 이완법입니다. 몸은 긴장하게 되면 더욱 경직되며 몸의 경직은 사고의 경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손쉬운 이완법은 호흡법입니다. 발표를 앞두고 몸의 긴장이 느껴질 때 몸에서 느껴지는 긴장들에 주목하기 보다는 호흡에 주목하여 들숨과 날숨을 반복합니다. 이완과 관련된 다양한 방법들은 인터넷에서 검색하시면 좀 더 다양한 정보들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경우 사람들 앞에 나서고 주목받는 상황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대공포증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발표 불안도 노력을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타고난 성격이라 하더라도 나의 노력을 통해 일정부분 개선이 가능하니 거울 앞에서서 실제로 발표하는 것처럼 반복 연습하시고 이완법을 통해 발표 전 몸의 긴장을 줄인다면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겠으나 점차 해결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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