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인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유모르게 매사에 느껴지는 짜증 그 자체가 짜증스럽게 느껴지시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일거수일투족 느껴지는 화는, 과거에 해결되지 못한 감정일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에 상처를 받았던 것들이 현재에도 계속 느껴지기 때문에
화의 감정이 멈추지 않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지속하시면서 과거의 감정을 해소하고,
현재의 모습을 바뀌기 위한 방법들을 연습해 나가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상담이 어려우시다면, 짜증이 나는 어떤 순간에 짜증의 감정이 매몰되지 마시고,
'아 내가 짜증을 느끼고 있구나' 라고 한 발 물러선 태도로 그 짜증을 한 번 바라봐 주세요.
마음챙김, mindfulness의 태도인데요, 나를 지배하는 감정 그 자체를 인식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훨씬 덜 괴로우실 겁니다.
짜증이 나는 스스로를 미워하지 마시구요, 내가 뭔가 힘든 감정이 아직 남아있구나.. 라며 스스로를 이해해주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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