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도움될 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라 몇 자 적어봅니다.
저도 오랫동안 해온 일에 대해 적성이 맞는지 고민했고 또한 직업 특성상 팀을 이루고 그들을 제가 이끌어가야했는데 사람들에게서 얻는 스트레스도 참 많았습니다.
중간 직책이라 위에서 원하는 것, 아래에서 원하는 것을 다 수행하고자하니 어느 순간 다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가끔 일하기 싫고 일찍 퇴근하고 싶은 생각은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오랜기간 출근조차 하기 싫은 적은 처음이라 많이 당황도 했었습니다.
이같은 고민에 가장 좋은 방법은 휴식입니다!
휴가를 낼 수 있다면 내서 푹 쉬세요:)
쉬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셔요
내키는 대로 그만두게 될 때 당장에 금전적으로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그만두고 새로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요.
저는 하고싶은 일이 없어서 당장 일을 그만두더라도 금세 비슷한 직장에서 다시 일하게 되겠구나싶어 그럴 바엔 이곳에서의 저의 연차를 이어가는게 낫겠다 결정했습니다.
질문자님도 우선 조금 쉬시고, 한 숨 돌린 후엔 위 사항들을 고민해보셔요!
또한 나를 이렇게 괴롭게 하는 건 무엇인지도 골똘히 생각해보시구요. 때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 힘이 들 땐 어쩔 수 없다 받아들이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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