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되는건 극장판, 극장상영판인데 최초공개된 버전이 인기가 많으면 사람들이 무편집판, 보너스판을 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오는게 감독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독이 직접 생략했던 장면을 다시 집어넣어서 공개하는거에요.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은 똑같은 영화를 여러번 본다고 하잖아요. 그런 사람들한테 감독판은 수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감독판으로는 독전, 살인자의 기억법, 내부자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같은 작품들이 있겠네요. 감독판은 말그대로 감독의 고집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좀 마이너할 수 있어요. 극장상영판은 감독판중에서 불필요한 부분이라던가 문제가 될 듯한 부분을 제거 및 수정을 한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마이너함을 없애고 메이저하게 만들죠. 일반 관객들이 봤을 때, 거부감같은게 안 들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진입장벽을 낮추는거죠. 감독판은 훨씬 더 자세한 대신에 좀 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